3월 6일은 경칩가절로 영혼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올 수 있기를

[정우평]

3월 6일은 경칩가절로 영혼의 깊은 잠에서 깨어나올 수 있기를

오는 3월 6일은 땅속에 들어가 동면하던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이다. 우수와 춘분 사이의 세번 째 절기로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절기가 경칩이다.

거치른 땅을 뚫고 솟아오르는 생명의 움처럼 영혼의 깊은 잠을 깨고 꿈틀대며 싹을 틔우는 신앙의 경칩과 같이 영성의 용수철로 살기를 소원한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말씀이 하나님 나라의 봄소식에 귀를 기울이게 한다. 봄이 오는 소리를 듣는 여부에 따라 1년 농사를 좌우한다.

기도를 통해 아버지의 봄 소식을 듣고 깨어나게 한다. 얼어붙는 이 땅을 녹여 주시고 신앙의 경칩을 주신다. 여수은천수양관에 빠른 경칩에 개구리를, 그리고 매화를 본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