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태양의 표면 사진은 산, 계곡, 화염벽(walls of fire)들의 울퉁불퉁한 지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은 작년에 라팔마(La Palma)의 카나리 섬(Canary Island)에 있는 스웨덴 1미터 태양 망원경으로 찍은 것이다. 이 사진은 태양 표면의 3차원적 구조를 보여주는 최초의 사진이다. 기존의 태양 사진들도 밝고 어두운 점들을 보여주었지만 이것이 솟아오른 지형인지 평평한 지형인지는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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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들은 새로운 고해상도 사진들을 통해서 수백 킬로미터의 높이를 가질 수 있는 초고온 플라즈마의 정점과 계곡의 변화를 볼 수 있다. 사진을 찍은 과학자들 중 한 사람인 록히드 마틴사의 태양 천체물리 연구소의 Tom Berger는 “태양 표면은 과거에 관측되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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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립 대학교의 석좌교수인 John Lawrence에 따르면 특히 이 사진들은 기존의 사진에서 볼 수 없었던 태양의 밝은 점인 쌀알무늬의 자세한 모습을 보여준다. 쌀알 무늬들은 한 때 자기장에 의해 형성된 비교적 차가운 태양 표면의 구멍이라고 생각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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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쌀알무늬는 별에서 300킬로미터 정도 솟아오른 울퉁불퉁한 벽으로 보인다. Lawrence는 태양의 바깥쪽 표면위로 솟아올랐기 때문에 이것들은 천문학자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우주로 발산한다고 말한다. 그것들은 심지어 지구의 기후 역사의 변천을 설명하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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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들은 이번 주에 미국 천문학회 태양 물리분과 학회에서 발표되었다. 이 사진들은 곧 발간될 Solar Physics 학술지에 분석과 함께 다시 실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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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Re:태양 표면의 쌀알무늬 관측 번호:2798 글쓴이: ★ⓢⓣⓐⓡ☆ 조회:36 날짜:2003/07/07 20:49 .. 저기. 죄송한데요. 이거 좀 오래된 소식 아닌가요?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