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정권 4년의 교훈
끝날 것 같지 않던 좌파정권이 4년을 지나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정권과 여당의 지지율도 남은 기간만큼 추락하지만 여전히 전라도가 정권의 지지율을 받치고 있다. 망할 줄 알면서 끝까지 붙들고 있는 개미 투자자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끔찍했던 지난 4년이었지만 좌파정권과 여당으로부터 많은 교훈을 얻는 그런 기간이기도 했다.
문재인 정권은 지난 정부의 인사들에 대한 철저한 정치보복을 했다. 정권의 시작 전부터 검찰이라는 충견을 앞세워 과거의 관례마저도 형사적 처벌의 대상으로 삼아 박대통령에게 뒤집어씌울 수 있는 모든 법을 적용하여 구금을 하였고 관료를 지낸 사람들은 적폐청산이라는 붉은 완장을 찬 불의의 세력에 의해 언제 잡혀갈지 전전긍긍하였고 사법부도 서슬퍼런 칼날에 초토화되었고 좌파 법관들이 요직을 차지했다.
문재인 정권은 전캠코드 관련만이 관료가 될 수 있었다. 즉 전라도, 문재인 캠프, 좌파와 코드가 맞는 그런 사람만을 관료로 임명하는 철저함을 보여주었다. 정권이 확실히 믿을만한 그런 사람을 관료로 임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공기업이나 위원회 같은 곳에도 다를 것이 없었다. 형벌을 받은 것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검찰 조사를 받거나 기소가 되어 재판을 받는다고 해도 아무런 제약이 되지 않았다.
정권 유지를 위해서라면 국가 채무가 얼마나 증가하든지 관심을 두지 않았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선거 즈음에 지급하여 표를 얻는데 적절히 이용하는 교활함도 보여주었다. 여야가 합의를 하여 선거 이후에 지원금을 지급하여도 서둘러 받으려고 하는 사람이 없는 데도 선거 때와 맞춰 지급을 하고 여당은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한다는 것을 현수막 게첩을 통해 선전하여 곤궁한 국민들로부터 표를 얻었다.
우한폐렴이라는 괴질로도 반정부 세력을 억압하는 하는 정치 방역을 노골적으로 했다. 만원 지하철의 감염 가능성, 사람으로 가득한 백화점의 감염성, 저녁이면 발 디딜 틈 없는 식당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눈을 감고 야외 집회가 감염의 주범인양 언론을 이용하여 선전하고 경찰은 버스로 재인산성을 쌓아 집회를 원천 봉쇄하고 그것도 모자라 숨 턱턱 막히는 미로산성으로 반대세력을 탄압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반정부 집회 차단작전은 독재국가들의 본보기가 될 정도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이후 모든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고 법 제정과 개정을 마음만 먹으면 해내는 입법독재를 선보였다. 의정 역사를 살펴보면 여당이 압승을 하더라도 일정 수의 상임위원장은 야당 몫이었는데 그런 것조차 살졌다. 여당은 입법부도 승자독식의 실천하는 그런 모습을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21대 국회의 여당에 의해 행해지고 있는 것들에게 입법 독재가 어떤 것인지를 너무나 잘 보여주었다.
문재인 좌파독재정권과 여당이 행태는 앞서 말한 부분 외에도 숱하게 많다. 이런 것들을 보수우파가 집권을 하면 반드시 배워야 하는 교훈이 될 수 있다. 좌파정권에 부역한 관료들은 절대 관료로 쓰지 않기, 전라도 출신 좌파들은 멀리하기, 집권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이용하기, 반대세력에 대한 철저한 응징, 정체성이 다른 세력과 단절, 검찰과 경찰 총수를 말 잘 듣는 충견이 될 인물로 임명하기, 모든 것을 보수우파가 독식하기 등이다. 향후 보수우파도 집권을 하면 붉은 세력의 피를 입에 머금고 독한 칼춤을 추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