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알았으면 행하라
다산은 學而時習之 不亦說乎를
學은 배움이고
習은 행함이다
學習은 知行合一이다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인간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즐겁게 하는 것이다
아름다워 지는 것이다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悅, 說이 행복이다
삶은 배움이다
고서‘예기(禮記)’에
“옥불탁불성기(玉不琢不成器) 인불학부지도(人不學不知道)”란 말이 있다.
옥도 다듬지 않으면 그릇이 안되듯이,
사람도 배우지 않으면 도를 모른다는 말이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고, 생각만 하고 배움이 없다면 위태롭다.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사람은 행동을 하기 전에 생각이라는 과정을 통해야 만이 군자로서의 품격을 지킬 수 있다.
진정한 품격은 지위나 학식이 아니라 일상의 행동과 삶의 충실함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또한 자신만의 이익만 추구하기보다는 군자유구사(君子有九思)를 통해
타인을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군자의 품격이 아닐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군자에게는 생각하는 일이 아홉 가지 있다. (君子有九思)
사물을 볼 때는 분명하게 볼 것을 생각하고, (視思明)
소리를 들을 때는 똑똑하게 들을 것을 생각하고, (聽思聰)
안색은 온화할 것을 생각하고, (色思溫)
용모는 공손할 것을 생각하고, (貌思恭)
말은 충실할 것을 생각하고, (言思忠)
일할 때는 신중할 것을 생각하고,(事思敬)
의심이 날 때는 물을 것을 생각하고, (疑思問)
화가 날 때는 화를 낸 뒤에 어렵게 될 것을 생각하고,(忿思難)
이득을 보게 되면 의로운 것인지를 생각한다."(見得思義)
孔子曰
"君子有九思: 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難, 見得思義."
배우고 생각하라
생각하고 행하라 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