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 가볼만한 곳
대항 새바지 인공동굴
작년인가
"부맛기" 카페
국내여행란에 올라온
가덕도 새바지 인공 동굴
많이 궁금하게 생각했는데요.
혼자만의 비번 확인했습니다.
강서구 가덕도 반나절 정도면
대충 둘러볼 수 있겠더라구요.
주변 바다 전망이 아름다워
잠시 기분 전환하기에
좋은 곳인 듯해요.
가덕도 대항마을로
내려가다 보면
도로변으로
전망대가 있는데요.
대항과 가덕도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게
전망이 아주 뛰어납니다.
대항 새바지 인공동굴
새바지 포구 끝자락에 있어요.
인공동굴 앞에서 바라본
새바지 포구입니다.
부산 강서구 가덕도
분명 행정구역상으로는
부산광역시가 맞는데요.
막상 둘러보면
부산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예전에는 배를 타고
들락거렸겠지요~
거가대로가 생긴 후부터는
육지와 다름 없습니다.
새바지 앞 등대
확인했구요.
가덕도에서 가장 높은 곳
연대봉 (459m)
이곳에 오르면
전망 끝내주겠는데요.
저 멀리 바다 건너
다대포도 보이더라구요.
새바지 방파제에 올라
주변 풍경도 담았습니다.
분명 이름이 있을 텐데요.
무슨 바위인 지 궁금하네요.
대항 새바지 인공동굴
앞까지 왔습니다.
대평양전쟁(1941~1945)당시
일본군은 미군이
일본 본토를 공격하기 전
먼저 한반도에
상륙할 거라는 생각으로
미군 상륙작전을 대비하기 위한
방어시설 목적으로
조선인들을 징발하여
구축한 거라고 하는데요.
이곳 말고도 유사한 동굴이
가덕도 동쪽 해안절벽에
10여 곳이 있고
외양포 마을을 둘러싼
산 중턱에서도 여러 개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완전 바위를 뚫었어요.
그 당시
작업에 투입되신 분들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요~
동굴의 형태는
I자, T자, L자형 동굴과
연결 복식동굴 등이
있다고 하고요.
새바지 인공동굴은
입구가 3개인 3연동굴로
폭 1m, 높이 2m이고
길이는 약 50m입니다.
동굴 안
역시 시원합니다.
무더운 여름
역할을 할 듯하네요.
일본군
이 구멍으로
포와 총을 겨누고
빼꼼히 밖을 보면서
감시를 했겠지요.
50m쯤 되는 동굴을
빠져 나가면
작은 해변이 나옵니다.
해변으로 내려와서 바라본
반대편 인공동굴 입구입니다.
비록 작지만
해수욕장이라고 해야 맞을 듯~
날씨가 무더워지면
인기가 많을 듯해요.
바닷물은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지만
아직 이른 여름임에도
제법 많은 분들이
망중한을 즐기고 계십니다.
해안선이
참 예쁘더라구요.
해변에서
잠시 머물다가
들어왔던 동굴을 따라
발걸음을 돌립니다.
가덕도 대항 인공 동굴
부산시 강서구 대항동 새바지마을
몇 년 전
신공항 건설 때문에
부산 가덕도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산과 바다가 어울어져 있어
바람 쐬기 좋은 곳입니다.
요즈음은 멋진 카페도
제법 생겼더라구요.
가덕도 곳곳에 일본인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게
좀 그렇지만
이런 곳을 둘러보면서
앞으로는 절대로 외세에
휘둘리지 않는 막강한 대한민국
대대손손 이어가야겠다는
다짐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카페 게시글
◎국내여행/관광지◎
[강서구 가덕도] 가덕도에 이런 동굴이 있었네요. ~ 대항 새바지 인공동굴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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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6.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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