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되게 좋아요. 전용선도 깔려 있구... ^^; 물론 셤기간 중이라 친하게 지내진 못하겠지만... 쩝!
조금전에 도착했구 오빤 친구 데려다 주러 잠깐 나갔어요.
제가 여기서 셤보는 동안 오빠 친구는 저희 집에 있기로 했거든요.
덕분에 오늘 청소도 열심히 하구... (오빠가... __+)
오늘 예배로 인해 많이 힘을 얻었어요.
그리고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 그리고 편지... ㅜㅜ 아! 초컬릿도!! ^^
감사해요.
정말 기도회 시간에 말씀 드린 것처럼 이 시간 동안 제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장악'당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시선이 하나님께만 꽂히고...
기대가 되요. ^^
내일이랑 모레는 고대 도서관에서 가서 공부할 것 같구요, 수욜부턴 대망의 셤입니다. 두둥~ ^^
오빠가 뒷바라지 잘해보겠다고 결심이 대단합니다. ^^;
너무 고마워요. 오빠도 셤보고 제대로 쉬지도 못해서 많이 피곤할 텐데도 티 안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ㅋㅋ
오빠가 먼저 셤보게 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 그리고 시험을 고대에서 치게 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오빠가 고대 나왔거든요.)
그리고 오빠랑 고등학교 때 가장 친하게 지낸 친구가 이 근처에 사는 것도 감사하고...
암튼...
감사할 게 무지 많아요.
시험기간동안 제 입술에서 감사의 고백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실 모든 것이 감사할 제목인데, 제가 보지 못하고 징징 거리는 거죠... __+
오늘 찬양시간과 설교시간에 목사님 말씀이 다 제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가왔어요.
'주님의 영광이 임하여서 나의 영혼이 힘을 얻었네'라고 고백하게 하셔서 너무 감사해요.
'힘들고 지쳐 낙망하고 넘어져 일어날 힘 전혀 없을 때에'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힘이 났어요. 다 은혜고 여러분의 기도덕분이에요. ^^
현주 담주 주일날 돌아가서, 시험기간에 정말정말 충분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다고 큰 소리로 자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나의 마음을 꼭 붙들어 주시길...
요즘 시편 107편 말씀을 묵상할 기회가 많았어요. 대표 모임에서, 큐티를 통해서, 그리고 친구의 편지를 통해서...
23절에서 30절까지의 말씀...
고시생인 현주는 시험보는 바로 이 순간에 하나님의 행사와 기사를 보게 되겠죠.
제가 평온함을 인하여 기뻐하는 중에 저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이제 저는 자려구요. 일찍 자고 낼 일찍 일어나서 열공하리라!!!
내일이랑 모레는 수요일날 볼 '행정법'과 '경제학'을 공부할 거에요. 본지가 오래되서 가물가물... 쩝!
머리에 쓩쓩 들어오게 기도해 주세요. ^^
여러분 감사해요... 모두모두...
저 없는 동안 신림동을 잘 지켜 주세요.
평안한 밤 되시구요. ^^
카페 게시글
이야기샘
도착했습니다. 여긴 오빠 친구집~ ^^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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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7
03.06.29 22:3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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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 기도를 받으라~~ 합~! 썰렁한가...ㅡ.ㅡ;
현주야~ 어리버리 주일날 인사도 제대로 못한듯.. 끝까지 무사히 셤 마칠 수 있도록 기도하마! 홧팅~
현주야~체력이 많이 떨어진것 같아서 걱정이 됐는데 예배를 통해 많이 회복됐다니까 다행이다...힘들때 마다 우리의 기도를,그 기도를 들으시는 주님을 생각하며 화이팅~~~~!!!!
화이팅이다!!!!!!!!! 기도의 불 댕겨~~ 댕겨~~!!! ^^*
현주야~~ 멋지다!! 기도하고 기억할께.. 힘내고 화이팅이야~~ 아자아자아자!!
현주야............^^ 나머지는 하나님께 말씀드릴래
현주야~ 샘에서 너의 자리가 얼마나 큰줄 알지^^ 그만큼 주님이 부어주실꺼라 믿어 힘내구!! 넌 잘할껴^^
현주야 힘내고 셤 잘보렴... 화이팅이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집을 비워준 그 친구 이름이 재호랍니다.. 아주 잘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