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재발위험도가 상위권의 암수술을 두번 받고 현재 대학병원 필수의료학과에서
정기적 검사와 '암재발 방지 주사처방'을 받고 진료를 받으며 그외 다른 이유로
악화 된 척추와 다리통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의 입장에서 그누구보다도
현재 의료사태에 대해 누구보다도 속이 타고 분노를 금치못하는 입장이다.
대학병원의 필수의료학과는 나에겐 생명줄과 다름없다.
''대학병원 필수의료학과 환자''라는 입장이 어떤 건지 의사들에 대한 증오심 열등감
질투심이나 터뜨리고 있는 폭민들은 알 턱이 없지.
그 폭민들 각자 자신이 영원히 아프지말란 법있나? 영원히 병원에 입원하지말란 법 있어?
https://youtu.be/fiimC9i6Se0?si=XPKW2PROC9DniYY0
3월25일부터 대학병원교수님들의 사직이 시작되었고 주52시간 근무 및 외래진료 축소를
선언했다.
오늘방송에선 대학병원이 파산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지 경제적인 측면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25일부터 대학병원교수님들의 사직 러시가 시작되었다.
적자운영을 버티기위해 병동통폐합을 통한 병상수 축소에 나서며
직원들에게 무급휴가 강요.
3월23일부터 대학병원들이 임금삭감, 구조조정계획을 시작했다.
그만큼 대학병원들의 재정상황이 어렵다는 것이다.
[대학병원들이 파산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될까?]
1.'병원내부'....대학병원에서는 의사들만 근무하는 곳이 아니다
보여드리는 건 '서울대병원 조직도''
진료파트 외 의사가 아닌 직원들
서울대병원 총직원이 9104명, 의사 제외 7198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숫자는 영양팀, 미화팀같은 용역을 주는 직원은 제외한 숫자.
이분들까지 합치면 대략8000명 이상 의사제외한 직원이 서울대병원에서 일하고 있는셈.
대학병원이 파산하게 되면 이분들은 한순간에 ''실직자''가 된다.
2.'병원외부'...대학병원 외부에서 대학병원과 일하는 사람들도 많다.
대학병원에 납품하는 분들,사용되는 장비업체 관련자들 등
수많은 사람들의 직장이 대학병원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있다.
이분들 역시 대학병원이 파산하면 실직자가 되거나 매출에 큰 타격을 받게 된다
더우기 현재 '인공관절을 만드는 다국적 기업들이 한국의료사태를 보면서
한국에서 철수를 고려 중이다''
.....이들 다국적 기업들은 ''한국의 적자를 보며 버티지 말고 우선 철수하라''는
압박이 심하다고 한다.
....이들이 철수하면 관절로 고생하는 환자들도 역시 큰일인 셈이다.
3.''병원주변 상권''...병원주변 상권도 대학병원과 큰 관련이 있다.
현재 아직은 가동률이 절반정도인데도 대학병원 주변의 상권이 박살나고 있다.
평소 80%이상의 대학병원들의 가동률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채 지속되는 현재상황은
지금까지 말한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된다.
환자들의 피해는 설명을 따로 할 필요가 있겠는가?
이로인해 발생하게 되는 '경제적 손실'이 얼마나 될지는 계산할 엄두조차 나지않을 정도
대학병원의 파산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엄청 난 영향을 주는 결과
빨리 이사태가 마무리 되길 바라게 됩니다.
*여러분 이영상을 통해 대학병원이 파산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지
어느정도 알게 되셨길 바랍니다
수많은 분들의 직장과 직결 된 문제이기에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