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하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까페에 들어와서 열심히 레시피보고 바로 만들어본답니다~
지난 토요일엔 날씨가 구리구리해서 감자랑 호박이랑 듬뿍 넣고..
밀가루 반죽해서 수제비를 만들어서 먹었어요~
첨이었는데도 정말 맛났어요~ㅎㅎㅎ
근데..
자꾸 집에서 색다른 이색요리 해서 만들어주니까..
외식의 기회가 주는거 같아요~ㅋㅋ
밖에서 먹는 돈이면 집에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남자들 밖에서 돈주고 사먹는 음식 별루 안좋아하잖아요~
더군다나 집에서 맛난거 자꾸 만들어주니까..
외식의 기회가 더 주는거 같은..ㅋ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외식 자주 하세요?^^
첫댓글 아~ 추울땐 수제비도 참 맛있는데요^^ 남편분 좋으시겠어요~ 색다른 음식을 매번해주시니까~ 아~ 나도 장가가야겠다~ ㅎㅎㅎ 감기조심하시구요~ 레시피도 좀 올려주시고~ 자주 뵈요^^
근데 새로운 음식두요~첨에는 와~맛나다~하다가두 이제 자연스럽게 그냥 하면 쉽게 만들어지는 줄 알아요~ㅋㅋ님은 나중에 결혼해서 맛난거 색다른걸 해주면 오바해서 반응해주세요~그래야 더 맛난거 만들어줄 의욕이 생기거덩여~^^
맞아여~~외식이 줄긴하지만..ㅋㅋ 조금 피곤한 것두 있어여... 한번 만들기 시작하면 새로운걸 계속 찾게 되거덩여...그래두 신랑의 건강을 위해선 그 귀차니즘~~쯤은 감수해야겠져~~ 르커플님도 얼렁 장가 가세여~~색시가 맛난거 많이 만들어 줄꺼에여~~^^
그쵸~그쵸~만드는데 힘들고 번거러워도 맛나게 한그릇 뚝딱 하는거보면 또 만들어주고 싶고 그래요~ㅎㅎ아직 신혼이라 그렇겠지만요~^^나중엔 귀찮아서 사먹자~시켜먹자~안달하는거 아닌지..ㅋㅋ
ㅎㅎ 그래여~정말 먹는거 보면 만들어 주구 싶은데..또 만들어 달라구 하면 만들기 싫터라구여..^^;;그게 사람의 심리인가봐여~저두 아직 신혼(?)이지만..가끔 사먹는게 더 나을때도 있더라구여...고기같은건 집에서 해먹으면..윽~치워야하는 번거로움땜시..
울신랑도 외식을 너무 좋아해요. 저도 좋아하지만..외식하면 식비가 많이 나가잖아요?ㅋㅋ그래서 집에서 이것저것 만들어먹는데 잘먹는 신랑 보면 뿌듯하지만..설거지 하려면 귀찮고. 그래도 요즘은 새로운 요리에 시도하는 재미가 쏠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