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부 박사모 회원님 들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늘 난생처음으로 대한문 애국집회에 참여후 지금 전철 을 타고 집에 막 도착 하였습니다. 저와 함께 성당에 다니시는 교우형님 께서 매번 빠짐없이 참석 하신다는 말씀을 여러차례 듣고 마음속으로만 응원 하던차 근무일이라 오늘 사무실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 서울 상가집에 간다는 거짓말을 하고 수원역 지하 다이소 앞에 12시 직전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여보니 교우형님과 여성분 서너명 남성분 약7-8명정도 계셨습니다. 곧바로 수원역에서 전철을 타고 종로5가 지하철역에 내려 광장시장에서 보리밥 으로 점심식사 를 한다음 오후 2시 조금넘어서 대한문 애국 집회장에 도착하였는데 수원지부 모임장소로 가기위하여 시청역 5번출구로 나오자마자 드넓은 시청 광장 일대를 발디딜수 없을 만큼 수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를 흔들고 큰소리로 함께하고 있는 모습에 깜작 놀라면서도 흥분되고 감격 스러운 마음 이었습니다. 집회후 행진을 하는데 행진행력 끝부분 행렬에 대형 성조기 행렬과 뒤에 영문으로 된 현수막 행렬 뒤를 따르고 행렬을 하던중 현수막을 치켜든분이 여성분이라 내가 보기에 너무 힘들것 같아서 교대로 현수막을 함께 들자는 생각에서 현수막은 인계받아 함께 행진을 하였습니다 .후에 내가 힘들어 하는 모습으로 보였는지 행진하던 젊은사람이 자기가 한다고 하여 넘겨 주었습니다.
집에서 마음속으로 만 답답해 하다가 오늘 애국집회에 참석하여 6시간정도를 서서 있기도 행진 하기도 하니 저절로 운동이되고 태극기를 흔들며 목청껏 탄핵무효 특검해체 국회해산 구호를 외쳐대니 그동안 쌓였던 울분과 스트레스 가 해소된것 같습니다 . 시간이 있엇으면 수원지부 에서 봉사히시고 함께 참석하신 분들께 인사라도 드렷으면 아쉬움을 남기고 다음 애국집회를 기다리겠습니다 .
첫댓글 저도. 집회참석하면서우울증이사라졌습니다. 공감대가형성되는수많은인파속에서위안을얻었어요
저도 주말에 등산 다녔는데 등산보다 태극기 집회가 더 힘들긴해요. ㅋㅋ
이제 토요일만 기다려요
오늘 김진태의원님과 악수했는데 손 씻으려니 얼마나 아깝던지..
예 맞습니다 안 가면 궁금하고 서운해요
맞습니다
속을확뚤어요
촞불집회 한데 이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