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이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1년 만에 기준금리가 4%대를 넘어서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이런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로 인해
언제나 그렇듯이
앞으로의 주택시장 전망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 중 내년 주택 시장의 가장 큰 변수는
아무래도 금리이지 않을까 싶은데
대출 완화가 되었다 하더라도 이자 부담에 대한
두려움으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임대차에서도 전세보다 월세 수요가 더 많은 시장으로
바꿔 놓은 것도 금리 영향이 제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연준은 2023년에 금리 인상 속도는 조절하겠지만
금리 인하는 없다라는 발표에 따라
내년에도 금리가 오를 가능성은 아주 큰데
경기 침체와 맞물려 매매시장은
올해 역대급 거래 절벽이라는 곤욕을 치렀고
지금까지도 진행형으로
여전히 보수적인 관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매매 시장도 그렇지만
임대차 시장도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개포동은 2023년 3월
개포자이 프레지던스 3,375세대,
2023년 11월에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6,702세대까지
총 만 여세대의 신규 입주 물량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내년 그리고 내후년 상반기까지
전세 가격 또한 약세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최근 개포동 소유주분들의 상담을 들어보면
급격하게 높아진 이자 부담으로
힘들다는 얘기와 함께 처분까지 생각하는 분들이
상당 수 계시는데
특히 1주택자분들은 많은 양도세금과
다른 주택을 취득할 때 내는 취득세를 생각하면
오히려 득이 아닌 자산이 축소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고려하고
약하게나마 버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비수기에도 침체기에도
집을 필요로 하는 수요는 여전히 존재하고
관망세로 지켜보는 수요 또한 적지 않기 때문에
23년에는 금리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정책적 변수, 특히 규제 완화가 누적됨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거래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금리가 안정되고 개포동의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되고 회복된다면 다시 반등할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되니 조금만 더
힘내시길 바랍니다.
2022년 한 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좀 더 나은
개포동이 되길 바라며
한 해동안 저희 카페 및 블로그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 하시고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2003년 이전 소유 매물이거나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한 예외조항에 해당되는
매물은 언제든지 매도할 수 있는데
제법 손바뀜이 많이 이뤄졌거니와
2003년 이전 소유자 중 매도 의사가 있는 매물이
많지 않아 현재 매물은 귀한 상황입니다.
특히 96㎡(구.38평)은 전 세대가 단지 안에
배치되어 있고, 모두 판상형으로 선호도가 높아
조합원들의 평형 신청 때에도 큰 인기가 있었죠.
조합원님의 사정으로
좋은 조건에 나온 매물이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전화주시면 상담해드리겠습니다.
02-577-4924
010-3764-4650
(전화연결이 안될시 문자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