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1회 구립 노원실버카페 시낭송 시치유(23.12.23)
2023년 12월 23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노원구 중계동에 있는 구립 ‘노원실버카페’에서
‘한국시낭송치유협회’가 주관하는 제461회 시낭송 시치유 행사가 있었습니다. 2011년
시작하여 이곳에서만 13년째 461회를 맞은 이 행사는 시를 잘 모르거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
특히 정신적으로 소외되거나 힘들게 지내시는 분들에게 시낭송을 통하여 정서적인 풍요를
안겨드려서 자아를 찾고 자신감을 키워서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한파 속에도 어르신들께서는 카페를 찾아주셨고 그중에 즉석에서
5분이 무대에 올라 시낭송을 하셨는데 여전히 시가 좋아서 매번 찾아오시는 분이 계시고,
진행자의 지명을 받고 한 번도 안 해봤다며 한사코 사양하고 망설이다가 마지못해 무대에 올라
시낭송을 하신 분도 있었는데 하나같이 행복하다 하시면서 고맙다는 인사를 몇 번씩 하십니다.
우리 치유협회에서도 멀리서 가까이에서 18분이 오시어 시가 주는 시낭송이 주는 치유효과를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우리의 실버카페 매니저인 김ㅇㅇ선생님도 춥고 바쁘신 중에도
더 좋은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해주셨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2023년의 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는데 올해 여기서만 46회의 봉사를 했고 총461회
째가 됩니다. 이제 새해 2024년에도 더 충실한 봉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마음을 모으고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삶의 가치를 더 넓히고 삶의 이유가
될 수 있는 시낭송 시치유 봉사에 마음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추위에 건강 잃지 마시고 보내시는 날들이
날마다 좋은 날 만남마다 좋은 인연 되시고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다음 제462회 행사는 새해 1월 06일 공릉동에 있는 구립 공릉청춘카페입니다.
※이 아름다운 행사에 시낭송 재능봉사를 해주실 분을 찾습니다.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나눔의 길에
멋진 동행이 되어보세요. 순수 봉사단체인 우리 ‘한국시낭송치유협회’는 2010년에 창립하여 2014년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제1751호로 등록이 되었고, 지방에 7개의 지부를 두고 있으며 중앙본부는
이곳에서만 13년 동안 461회의 봉사를 했고, 전체는 3천여 회의 시낭송 시치유 봉사를 했습니다.
여기에는 배경음악이나 특별한 의상이 전혀 필요하지 않고 진심이 담긴 시낭송만이 필요합니다.
재능봉사에 뜻이 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 010-2692-5103. 도경원.
※참여하신분(무순 존칭생략)
어르신 = 김순자. 정도하. 이문종. 조영균. 소재택.
출연진 = 김미옥. 이상희. 나선자. 김호순. 김문자. 김영자. 김정자. 김미라. 홍성례. 이송자.
권중여. 정금순. 김인옥. 김광연. 황사라. 이경숙. 김사랑. 도경원. 총23명.
이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아름다운 행사에 재능기부 하실 분을 찾습니다.
아주 특별한 재능이 없어도
봉사를 하겠다는 사랑과 열정만으로 충분합니다.
우리 협회는 서울시에 비영리민간단체 1751호로
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곳을 포함, 매주 10곳에서 10회씩
치매를 앓는 어르신들과 정신장애인(조현병)들을 위하여
연간 430여 회의 시치유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뜻이 있으신 분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한 국 시 낭 송 치 유 협 회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제1751호)
☎ 010-2692-5103.
도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