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확진자 수가 말해주는 것은 ‘K-방역의 실패’
오늘까지 백신 1차 접종자 비율이 82.51%이고 접종 완료자가 79.25%에 이른다. 이 정도의 백신 접종 완료가 되면 확진자수 증가는 거의 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접종을 하였던 사람 중에는 자발적 접종자도 있지만 많은 수는 직장, 가족, 다중이용시설 이용, 주변인들의 시선 등 때문에 원치 않은 접종을 하기도 했지만 접종을 완료하면 감염 가능성이 아주 낮을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설명에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영유아와 아동 그리고 일부 미성년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미 접종을 완료했다.
그러나 이러한 기대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다.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확진 환자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지난 1주 동안의 환자수를 보면 11월 18일 3.034명, 11월 19일 3,205명, 11월 20일 3,120명, 11월 21일 2,827명, 11월 22일 2,699명, 11월 23일 4,115명, 10월 24일 3,93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였다. 백신이 면역 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한 방역당국에 대한 신뢰도가 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일부의 백신 접종자를 제외하고는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이 면역을 형성하여 감염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그런데도 방역당국은 추가접종을 해야 한다고 한다. 추가접종을 한다고 감염이 되지 않는다는 과학적 의학적 근거는 없다. 그저 백신을 맞으면 면역 형성이 될 수 있다는 막연함으로 추가 접종을 요구하는 것은 국민을 실험대상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는 우려를 낳는다.
1차 접종자가 82.51%, 접종 완료자가 79.25%에 이르는 동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 후 사망하고 부작용으로 짧게는 며칠, 길게는 수개월간 고통을 받고 있다. 그런데도 방역당국은 사망자 중에 백신과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고 있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면 사망하지도 않았을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한 후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망을 하고 부작용으로 고통의 긴긴날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계 도쿄올림픽 당시 일본의 확진자수가 5,000여명에 이르자 올림픽 때문이라고 비판적인 기사를 무차별적으로 쏟아내던 언론 방송들은 지금 한국의 상태에 대해서 입을 닫고 있다. 방역당국과 언론 방송이 어설프게 K-방역의 성공을 노래하더니 한국의 확진자 수가 급증하니 K-방역의 ‘K'자도 꺼내지 않고 있다. 오늘날 이런 감당할 수 없는 사태에는 누구의 책임이라고 당당하게 왜 보도를 하지 않는 것인가. 언론 방송은 방역당국과 하나가 되어 백신에 효과에 대해 국민을 오도한 책임이 있기 때문은 아닌가.
지난 1년 10개월 동안 국민들은 중국우한폐렴 감염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두려움, 백신 접종 이후 사망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왔다. 백신 접종 완료를 하였는데 감염이 되는 이러한 상황을 맞이한 국민들에게 또다시 죽음과 부작용의 공포에 떨게 하는 추가접종을 국민들에게 요구해서는 안 된다. 정부와 방역당국은 날쌘 물고기를 잡기 위해 언제 지나갈지도 모르는 물고기를 그물을 들고 하루 종일 물가에 서서 기다리는 국민 속이는 뻥 방역, 정치 방역을 즉각 중단하고 전면적인 위드 코로나를 시행함으로써 집단면역으로 가야 할 것이다.
백신 부작용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