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의 미술소환] 묵죽의 정신
출처 경향신문 :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209240300035
김진우, 묵죽, 지본수묵, 130.1×64.4㎝, 간송미술관 소장
처음 김진우(1883~1950)의 대나무 작품을 봤을 때 받았던 인상이 지워지지 않는다. 그의 대나무에는 식물이라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좀 더 견고한 금속성의 결기가 담겨 있었다. 작품 자체에서 뻗어 나오는 기운에 압도되어 몸을 돌리기 어려웠다. 간결한 표현으로 힘 있게 관객을 매료시키는 작품 앞에서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예술의 힘을 실감했다. “그의 묵죽은 대나무가 아니라 예리하고 강인한 금속제의 도검과 창날, 도끼 등 살상용 병장기를 집합시켜 놓은 듯 삼엄하다”는 최완수 선생의 평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이었다.
12세의 나이에 항일의병장 유인석을 스승으로 모시고 독립운동에 참여했던 그는 근대 서화가 김규진이 개설한 서화교육기관 ‘서화연구회’가 배출한 첫 졸업생 가운데 한 사람이다. 총칼이 아니라 서화로 독립운동에 일조했던 그는 좌우이념에 휘둘리지 않고 민족의 독립을 열망하며 올곧은 길을 걸었다. 1921년 신의주에서 체포돼 황해도 서흥감옥에 수감되기도 했고, 해방 후에는 인민군에 협력한 미술인이라는 이유로 투옥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림을 판 돈으로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하고 임시의정원 강원도 대표의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그는, 독립운동가 15인과 함께 ‘우리 동포에게 고함’이라는 격문을 발표해 임정의 무능력함을 비판한다. 작품이 전하는 그의 결기는 조선총독부가 주관하는 조선미술전람회 출품작에, ‘만국의 도성은 개맛둑 같고, 수많은 집의 호걸은 초파리 같다’는 임진왜란 당시 승병장 서산 대사의 시를 적어 넣어 일제와 부역자들을 개미와 초파리에 빗댈 만큼 거침없었다. “어느 편에도 서지 않아, 어느 쪽에서도 환영받지 못했던” 그의 행장이 새삼스럽게 가슴에 맺히는 오늘이다.
김지연 전시기획자·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빛(VIIT)명상
백제 대향로에 담긴
감사 마음
이완로 침향 명인이 심신정화의 특은을 받은 후
경천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점 하나까지 완벽하게 조각해낸 작품.
침향나무로 백제 대향로를 그대로 재현했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茶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310
먹은 숯이 아닌데도
두 눈을 뜨고 먹을 보자
가슴을 열고 먹을 접하자
먹은 숯이 아니다.
우리가 먹을 풀어 붓에 묻혔을 때
먹이 지닌 또 다른 가치가 드러난다.
그것으로 우리의 정신과 생활은
크고 풍요로워지며 새로운 마래를 펼칠 수 있다.
※ 20세기가 ․ 석유전쟁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무형상품, 즉 문화전쟁의 시대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쥬라기 공원〉이 현대 자동차가
자동차를 수출해 벌어들인 일 년치의 외화를 단시일 내에 거둬가는 식이다.
그러니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에너지 빛(VIIT)은 이러한 무형의 상품의 시대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자원이다. 명상, 관광, 차茶문화, 옛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에 빛(VIIT)이 접목되면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茶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314
먹은 숯이 아닌데도 별이 빛나는 밤에
첫댓글 김진우 작가의 대나무 작품을 보면서 그의 대나무 같은성격의 표현의 글과
귀한 빛글인 "백제 대향로에 담긴 감사 마음"을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경천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침향나무로 백제 대향로를 재현해낸 침향명인 이완로의 작품이 담긴 빛글과 김진우의 예리한 칼날같은 묵죽작품 함께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제 대향로를 볼 때마다 감탄사가 나옵니다. 아름답고 섬세한 작품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내신 이완로님. 빛VIIT세상에서 잘 계시겠지요. 김진우님의 결기와 작품과 그의 생애를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경천과 감사의 마음☆
감사합니다
침향나무로 백제 대항로를
이완로 침향 명인이
심신정화의 특원을 받은후
경천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점 하나까지 완벽하게
조각해낸 귀한작품
감사로이 잘 새겨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나무가 멋드러지네요
감사드립니다.
백제 대향로에 담긴 감사마음!!
이완로 침향 명인깨서
심혈을 기울여 만드신 침향나무.
대향로와 묵죽작품을 봅니다.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화가 김진우님의 생에 대한 글 그림에 대한 평가 잘 보았습니다,
이완로님께서 만드신 백제향로 작품을 보게 되는 것도 감사합니다
백제 대향로의 멋진 모습에 담긴 마음을 생각합니다 .
감사합니다 .
백제 대향로 언젠가 풍요회합시간에이완로 대향로를 눈앞에서 지켜보고섬세한향로에 감탄사가절로터져나와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제 대향로에 담긴. 감사마음과
빛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무형의 자산이다.
다양한 콘텐츠에 빛이 접목 되면
엄청난 부가 가치가 창출 할수
있다는 빛말씀 ...
감사와 공경의마음을. 올립니다.
대나무가 힘이 있고, 멋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무형의 에너지빛(VIIT)은 이러한 무형의 상품의 시대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자원이다.
빛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깊은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귀한글 감사합니다^^
감사와 공경의 마음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마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작품들을 보게되어 감사 합니다.
제 안의 빛마음도 잘 키워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와 공경의 마음 올립니다.
먹은 숯이 아닌데도..새로운 가치로 풍요로운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빛에 감사드립니다.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제 대향로에 감사 마음 담아 봅니다.
귀한빛의 글볼수있게해주셔서진심으로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