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윤차문화협동조합 햇차회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인한 월례회의 오랜 침묵을 깨고
설레고 반가운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특별히 이번 햇차회에는 오랜 선배님들 뿐 아니라
기초차도반 선생님들도 함께 하셔서 더욱 풍성했습니다.
화윤선생님의 죽비소리가 들리기 전까지 호흡을 가다듬고 잎차 공수선차를 함께 했습니다.
고요하게 햇차의 싱그러움을 즐기는 시간🌱함께여서 더욱 좋았던 오늘~
윤빈선생님은 오늘 햇차회의 감동을 전하며 우리의 시간을 이끄셨습니다.
차와 함께 한 그동안의 시간과 차와 함께 할 앞으로의 시간에 대한 감사함이 묻어나는 시간이었어요^^
윤의선생님은 2023년 진행될 화윤차문화 3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준비과정을 안내하셨습니다.
화윤차문화협동조합의 30년 역사를 담아내는 작업은 우리 모두의 몫임을 !!
오늘 화윤선생님은 논어 술이편의 한구절을 인용해 삶의 지혜를 나눠주셨어요.
세 사람이 길을 걸어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三人行 必有我師(삼인행 필유아사)
나와 선한사람 악한사람 셋이 길을 가면
선한사람에겐 본받고 악한사람은 경계하며 배우니 모두가 스승이라는....
차생활을 통해 인연이 된 화윤차문화협동조합의 선배님들도 후배님들도 모두 스승이 된다는♡
오랜만에 햇차회 덕분에 안양시선차회에서는 회원들에게 보온병을 선물로👍
조만간 보온병에 물가득 채워 따뜻한 햇살아래 함께 찻자리를 펼칠 날을 기다리며!
모두 건강에 유의하셔요!
사랑합니다^^화윤차문화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