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이 인적성 처음이었습니다.
사실은. 디자인분야에 지원을 했고... 이공일거란 상상은 하지 못 했습니다.
그런데 시험바로 전날 '이공'하고 연락이 왔습니다..음........................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에듀스교재를 사고, 인터넷모의고사도 풀었습니다.
에듀스랑 거의 비슷. 똑같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전혀 안 똑같던데요..?ㅋㅋㅋ
저도 오금중 오전에 시험을 봤습니다. 결시자는..다섯??그정도였습니다.
언어는. 그래도 에듀스에서 푼거랑 많이 비슷하게 나온거 같습니다. 시간은 모잘랐구요.
언어 이후가 문제였습니다. 사실 수리는 정말 거의 마음을 비웠거든요.ㅋㅋ
이공이 어떻게 수리를 포기하냐-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전 수리푸는 속도가 워낙 느려서말이죠.
5분남았다는 방송에 다찍었죠. 교재보다 어려웠다 쉬웠다라 평가할 수준이 못되서...
기계이해는 문제집 풀고 자신감 엄청 갖고 시작했는데. 훨씬 어렵던데요-
교재로 풀땐 시간이 남았는데, 모잘랐어요.
공간지각-진짜 자신있었어요. 이것도 시간이 남을거라 예상했는데!!!!!!!역시 모자르더군요.
모의고사를 너무 맹신했나봐요.ㅋㅋ 전개도에 그려진 그림도 문제집보다 보기 어려웠어요.
그래도 물통이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적성역량은 제일 마음 편하게 푼거 같아요. 내 의견만 표시하는 거였으니.. 다들 그러셨을 거에요-
인성은-문제가 너무 많아 좀 지치더라구요. 66문제!!!
일관성있게 하라는 말은 듣고 시작했는데 뒤로 갈 수록 '이 질문 앞에서 본거 같은데, 뭐라 했지??'하며
알쏭달쏭하기도 했습니다. 저희 고사실은 오엠알카드가 잘못배포되서 중간에 교채하고 옮겨적고-10분?15분정도 연기됐었어요
한자.!!!!!!!다들 잘 푸셨나요?
전 다 찍었어요- 열심히 문제를 봤는데, 확실히 아는건 1문제, 대략 아는거 2문제.
나머진 읽어보고 느낌으로-이것이 답이면 좋겠다..하는거..
중간에 신분증 검사 다시하면서 버거킹 교환권주다며 감독관에 옆에 섰는데 왠지모를 민망함....
전 이렇게 시험보고-친구를 만나 기분을 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모두 좋은 결과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