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은 칠면조 같은 삶을 사는 것은 아닌가!!
인도의 한 왕은 체스(Chess) 게임을 매우 좋아하였다. 심지어는 외교적으로 나라를 방문한 국빈(國賓)과 내기 체스를 하였다.
어느 날 인도를 방문한 외국 손님과 내기 체스(Chess)를 하면서 이기면 원하는 무엇이든 선물로 주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손님이 원하는 것은 인도의 귀한 보물도 금(金)도 은(銀)도 아니었다.
쌀알 한 톨을 내기 물건으로 정하였다. 그리고 게임 규정을 인도왕이 체스게임에서 질 때마다 쌀알 두 배씩을 달라는 것이었다. 체스게임은 순식간에 끝나기를 반복하였다. 물론 손님이 일방적으로 이겼다.
내기에 진 쌀알수가 무려 1844경 6744조 737억 955만 1615톨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타났다.
1, 2, 4, 8로 시작한 숫자가 어떻게 1844경을 넘어버린 것일까? 이것이 바로 “기하급수적(幾何級數的)” 증가(增加)의 힘이다.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되는 것이다.
인류의 대부분 역사는 변화 없는 하루하루의 반복이었다. 우리나라 역사를 보더라도 신라(新羅)와 당(唐)나라 연합군에 의하여 고구려 백제가 망한 역사 조선시대의 임진왜란. 병자호란. 을사늑약. 세계 제2차 대전의 종전으로 광복, 그리고 6.25 한국전쟁등 굵직한 외우내환 속에서도 하루하루 오늘날까지 살아왔다.
충격적 변화를 경험하면서도 하루하루 삶에 쫒기면서 이 시간까지 살아왔다.
20세기 초 유럽과 미국 대도시 대부분의 교통과 운반 수단은 마차 사회였다. 필자가 서울에 온 1960년대 서울교통수단은 그야말로 구식이었다. 그때 아가씨와 데이트를 할 때에 가장 좋은 매너로 생색내기가 코로나택시 타는 것이었다.
기술이 빨리 발전한다 해도 자동차로 가득 찬 도시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개발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국민 집집마다 자동차 냉장고 TV를 갖는 것이 목표라는 담회에 “참 꿈도 야무지네” 국민대부분은 믿지 않았다.
하지만 인간의 힘은 무섭다 ! 1905년 미국의 헨리 포드의 자동차 생산은 자동화됐다. 그로부터 불과 20~30년 만에 말과 마차는 미국 도시에서 사라져버린다.
기하급수적(幾何級數的) 변화는 마치 머리카락 전선(電線)의 병렬(竝列)처럼 다선형적(多線形的)으로 늘어났다. 이것이 우리가 미래(未來)를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다. 박정희 대통령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코웃음친 우리는 지금 컴퓨터 모바일등 첨단과학 시대에 살고 있다.
미국의 추수감사절은 11월 26일이다. 1620년에 영국 청교도(淸敎徒)들이 미국으로 이주한 다음 해 가을에 처음으로 거둔 수확으로 감사제(感謝祭)를 지낸 데서 유래하였다 한다.
미국 추수감사절에는 온 가족이 모여 칠면조(七面鳥) 요리를 먹는다고 한다. 그러나 11월 25일 아침까지 칠면조들은 아무 걱정 없이 살았을 것이다. 지난 1~2년 동안 사람들은 칠면조에게 수시로 먹이를 주었다. 11월 26일 역시 칠면조들은 별다른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아무도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잘 안다. 11월 26일 칠면조들이 상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것을.
윤석열 정권이 들어 선 다음부터 그러니까 2022년 5월 이후부터 2023년 3월 29일 현재까지 북한은 대한민국을 향해 계속적인 강도 높은 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다.
문재인 정권에 없었던 한미 연합훈련도 강도가 높아졌다. 지난 2016년 3월 10일 바둑계 최고의 고수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와 바둑대결이 있었다. 그 후로 지금까지 인공지능은 계속 발전하여 오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 로봇과 드론의 무인기가 참여하고 있다. 사람대신 무인기가 전쟁을 하고 있다. 칠면조처럼 무심한 동안에 이렇게 변했다.
푸틴도 김정은도 핵을 사용하겠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하고 있다
弄談化眞談 농담이 진담된다!
屁频繁糞容易 방귀가 잦으면 똥싸기 쉽다!
북한이 핵을 사용하면 친북좌파들이 조상보다 더 귀하게 여기는 김정은이 친북좌파라고 “선별(選別)”하지 않는다.
어느날 아침에 우리는 칠면조 신세가 될지 모른다.
농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