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증거들은 놀라우므로 내 영혼이 이를 지키나이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 사람의 박해에서 나를 구원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주의 법도들을 지키리이다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율례로 나를 가르치소서 그들이 주의 법을 지키지 아니하므로 내 눈물이 시냇물 같이 흐르나이다 [시편 119:129-136절] 이 시대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그리스도인 답지 못하게 하는 대적 “조급함, 혼잡함, 시끄러움”이라고 합니다. 본질에서 벗어난 삶을 살고 있는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삶으로 되돌아가라고 충고하는 것입니다.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이 나를 지배하는 삶을 살아라 시편기자는 [시편 119장]에서 "오로지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강조합니다. 연속적인 고난을 통해 상처받는 삶으로 그칠게 아니라, 그 상처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회복하고 오히려 교훈을 얻는 삶, 그래서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하나님의 흔적 (Stigma)을 마음 속에 새기는 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습이 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오늘 아프리카 부룬디로 단기 선교 다녀온 청년들의 사역 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종은 울리기 전까지 종이 아니고, 사랑은 표현하기 전엔 사랑이 아니라"고 누군가가 말합니다. 그 사랑은 탈도 많고 말도 많은 외로운 이 세상에서 거뜬히 살아낼 수 있는 결정적인 힘으로 자라게 될 것입니다. “참 배움은 강요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얻는 것이다. 우리는 무엇이든 삶으로 가르쳐야 한다.” [김요셉 목사의 ‘삶으로 가르치는 것만 남는다’ 중] 선교 보고자료의 BGM 음악의 잔영이 가슴에 한참 동안 남아 있습니다. 전하러 왔는데 이미 이곳에 계신 예수를 보고 갑니다. 꿈을 가지고 와 꿈을 보고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