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암(癌)/박록삼 논설위원
출처 서울신문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111027012&wlog_tag3=naver
길섶에서
암. 단어 자체가 주는 충격이 있다. 생명을 위협하는 다른 심각한 병들 또한 많지만 암은 유독 죽음을 떠올리게 한다. 한데 가족, 친척들이 건강해서인지 암에 걸린 이들이 없었다. 주변 지인들로 범위를 넓혀도 암에 걸린 이들이 거의 없었다. 10년 전쯤 누나가 암 취급도 못 받는다는 갑상선암에 걸렸을 때 암환자가 비로소 한 명 생긴 셈이었다.
이런 안일함에 가혹한 경고를 주는 걸까. 몇 년 사이 가까운 곳에서 암에 걸린 이들이 부쩍 많아졌다. 결국 홀연히 먼길 떠나 버린 선배들도 있다. 세상과 사람을 많이 사랑한 이들이었다. 채 마무리짓지 못한 생과 아끼는 이들을 두고 홀로 가는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웠을지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메어 온다.
물론 쾌유하고 다시 새 출발을 약속하는 이들 또한 있다. 톨스토이는 ‘삶은 죽음이라는 자신의 실체를 감추는 뛰어난 사기꾼’이라고 했다. 좋은 종결을 향한 과정이 삶이다. 언제일지 모르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 없이 걸어야 할 길이다.
박록삼 논설위원
빛명상
삶의 마지막
정화 작용, 죽음
삶의 마지막 정화 작용, 죽음
세상이 이토록 혼탁해지고 조화롭지 못한 것은 어쩌면 인간이 죽음을 제대로 이해 못 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인간에게 언젠가 한 번은 죽음이 다가온다는 것은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죽지 않는 듯 먼 남의 일로만 생각한다.
죽음은 삶의 마지막 정화 작용이다. 죽음을 통해 모든 것을 자기 것인 양 움켜쥐고 놓지 못하는 욕심을 비우고 맑고 밝게 할 기회를 얻게 된다. 우리는 빈손으로 태어나 다시 빈손으로 떠난다. 이것은 조물주가 우리에게 부여한 가장 공평한 진리이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338
보이지 않는 세계
.보이지 않는 세계, 아름다운 빛(VIIT)의 나라
“큰 은혜를 받고
갚지 못하고 가게 돼서 송구스럽습니다.
학회장님, 건강하게 이 땅에 오래오래 머물러주시고
생각하시는 빛(VIIT)의 뜻이
다 성공적으로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비오며….”
지난 2011년 4월 29일 유길영 회원께서
세상을 떠나기 전날 우표까지 붙여서 남겨놓은 편지이다.
보이지 않는 세계,
사후의 세계로 넘어가는 분이 남기고 간 편지이다.
그분은 죽음 직전 무엇을 보았기에
밝은 미소 띠고 마지막 편지까지 남겼을까?
그 분은 어디로 갔을까?
육체는 남겨져 시체가 되었고,
시체가 되기 전까지 그 마음인 나는
보이지 않는 세계, 저승도 좋고 천국도 극락도 좋겠지만
빛(VIIT)의 나라
광채의 나라면 더욱 좋겠다.
출처 : 빛(VIIT)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2021년 1월 18일 초판 1쇄 P. 174
빛의 나라로 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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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나라
광채의 나라면 더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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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종결을 향한 과정이 삶이다.
죽음은 삶의 마지막 정화 작용이다.
귀한글 감사합니다~*
귀한 빛의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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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장님의 빛VIIT글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는 세계
아름다운 빛의 나라.
빛의글 감사마음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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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대해 빛을 만나고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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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 정화의 과정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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