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100번째 자손을 맞이하게 된 대가족의 ‘수장’,
90세 할머니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스토크스 (90) 할머니는
총 14명의 자녀에게서 34명의 손자를 얻었다.
손자들이 결혼해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또 다시 결혼해
스토크스 할머니는 증손자, 고손자가 무려 66명이 생겼다.
14명의 자녀를 통해 100명의 손자, 증손자, 고손자를 얻은 것.
최근에 태어난 고손자 헌터는 생후 몇 주 갓난아기이며,
그는 고손자를 품에 안고 기쁨의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헌터는 스토크스의 첫째 증손자가 낳은 아이다.
스토크스를 제외하고 가족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첫째
20살에 결혼해 14명의 자녀를 낳은 스토크스는 결혼 초반
아이들을 재울 곳이 필요해서 부모님과 가까운 곳에 살았다”
내가 100명의 손자들을 보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대가족의 수장이 된 그는 100명에 달하는 손자와 증손자,
고손자를 보며 행복을 느끼지만, 자신보다 먼저 떠난 자식들을
떠올리며 여전히 아픈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태어난 지 3시간 만에 세상을 떠난 존과 13년 전
51세로 세상을 떠난 토니를 생각하면 슬프다”고 했다.
14명 대형제 사이에서 자란 딸 트레이시(54)는 성장기의
세상을 떠난 아버지는 일요일이면 우리들을 모아놓고
가장 깨끗하게 씻은 사람이 가장 빨리 나갈 수 있었고,
딸들이 가장 먼저 나가고 아들들이 가장 늦게 나왔다”
첫댓글 할머니는 증손자, 고손자 이름을 다 못 외울것 같네요..
너희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느님 말씀을
잘 지킨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신 할머님은
천국에 가서 상급을 받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