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일기 - 이해인
빗소리
아름답고
마음은 고요하다
비에 젖은
초록빛 시간들
나는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길의 끝은 어디일까?
내 감사의 목록은
어디에 새겨둘까?
어디에서 끝이 날까?
오늘
나의 기도는
끝도 없는
빗방울 물음표이네
<희망은 깨어 있네>에서
첫댓글 아~~아~~♡♡뭉클하네요이렇게 아름다운 시어로사람들 감성을 적셔주는이해인수녀님그 분이 우리들 수녀님이시라는게자랑스럽고 그럽니다감사해요 숲속강가님
시를 가지고 태어 난 천사 ^^
아름다운 시를 지으신 해인수녀님은 얼마나 아름다우실까예측할 수 없음을 안다
수녀님께서는 언어의 마술사!♡국어사전을 만드신 이희승 박사님이 생존해 계신다면.. 무릎을 탁!!~
빗방울 연가를 들으며기도 드리는 이 아침마음의 다짐으로다가오는 응답니다.
오늘 나의기도는 끝도없는 빗방울 물음표이네..수녀님만의 감성으로우리들의 마음을 적시는 시어들에 감동하는 아침입니다물음표가 느낌표의 하루로~♡♡♡
첫댓글 아~~
아~~♡♡
뭉클하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시어로
사람들 감성을 적셔주는
이해인수녀님
그 분이 우리들 수녀님이시라는게
자랑스럽고 그럽니다
감사해요 숲속강가님
시를 가지고 태어 난 천사 ^^
아름다운 시를 지으신
해인수녀님은 얼마나 아름다우실까
예측할 수 없음을 안다
수녀님께서는 언어의 마술사!♡
국어사전을 만드신 이희승 박사님이 생존해 계신다면.. 무릎을 탁!!~
빗방울 연가를 들으며
기도 드리는 이 아침
마음의 다짐으로
다가오는 응답니다.
오늘
나의기도는 끝도없는 빗방울 물음표이네..
수녀님만의 감성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적시는 시어들에 감동하는 아침입니다
물음표가 느낌표의 하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