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차 3000배 후기

[어질이]

이제 3000배후기라고쓰기에는 문제가있지만 그래도 한두가지는 할수있을것같슴니다.

1000배일과(38일차)를 계속해왔는데 어떠한 변화가있는가와 절하는 자세에관한이야기 기도비 그리고

언제  불법과의 인연이있게되엇나와 그간 살아온 지난날의 이야기등을해보겠슴니다.

어머님따라서 가끔 절에다니던지라 나중에도 자연스럽게 절에다니게되고 1985년에 인천에서 직장생활하던 총각시절에 불교통신대학에입학 공부하게됨니다, 그당시 공부한답시고 중고서점에가서 동국역경원에서발행한 불교사전을구입해서 공부하는흉내만내다가 결혼으로 중단됫엇고 1992년도에는 공부를하겠다고 흥법원에서 발행한 불교학대사전을 구입하기도하고했엇는데 결론은 성과가없었고 시작은했으되 중도에 중단해서 남은 흔적은 책 몇권뿐이라는것. 지금은 불교대학이라는 명칭으로 교육하는데가

많아서 집사람도 재작년엔가 수미정사에서 운영하는 대학에 등록하여 왔다갔다하더니 수료증을받은걸로 

알고있는데 불교에 관심있고한 사람들은 그런 교육기관에 등록하여 공부하는경우가 많은데 과연 얼마나 

많이배우는지 모르겠슴니다. 저도 입학하여 2학년까지는 이수하고 3학년(국내포교학과)과정중 중단한

상태로 수십년이흐른후에 엇그제 연락하니 서울 청량리에 금강선원에서 과거와 똑같이 교육하고있고

지금도 공부할마음이있으면 해도된다고함니다.현재 제단에모셔저있는 석가모니 초상화는 불기2531년

(1987년)에 발행한 학교신문에실린사진이고 그이후 무량사에서 수계를 불기2537년(1993년)에 상법으로

받은이후 2014년 11월15~16일 해인사 백련암 관음전에서 3000배회향후에 정원이란 불명을받음

불교학 대사전:홍법원1991년판 원래정가 60.000원 중고장터에서70.000원집의책중 책값오른건처음봄ㅎㅎ

1985년12월에 결혼한이후에는 집사람과같이 여기저기 사찰에 다니게되는데 4월 초파일에 연등다는일이라든가 그외 다른일을돕기도하고 초하루법회 18일날 지장재일법회  신중기도 백중기도등등을하면서

절 세군데를다니며 가끔은 조상천도제도하고 그렇게 불교신자라고 생각하면서 지난수십년의 세월을

살아왔는데 지금 동안거 기도를하며 지난세월을 돌이켜보면 무뉘만 불교신자이지 실제로 수행이라는

명목으로 한일은 아무것도없다는 눈물나게 가슴아프고 흘러간세월에대한 아쉬움이큼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이상한것은 무슨일(주로좋는일)이있기전에는 항상 스스로 불경을독송하거나 

누가 시킨사람이없는데도 백일기도(천수심경하고 108배) 를했는데 이유는 모르겠슴니다

.

지난세월을 그렇게 허송했어도 한가지 남은것은 그당시 교재인 천수경강의에 육자대명왕진언을 해설한내용중에 옴 마니 반메훔을 외어서 인생의 재난을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나오는데 껌팔이하던 조만용학생의 인생이야기와 전남 승주군의 송광사에 살고있던 혜은스님의 목숨을 구한이야기등의 영향으로

길을 걸어가기만하면 관세음보살 육자대명왕진언인 옴 마니 반메훔을 암송하며다닌것 실제로 해보면

그 한생각을 집중하면서 길을가면 전혀 지루하지않다는것을 알수있음 아마 20년은 넘엇고 얼마나 되엇는지는 명확치않음.현재 일과할때 부처님명호에 집중하는데 도움이되는것같기도함니다.

심지어는 출근할때(계단26개)도 하며내려오는데 이제는 법신진언으로 할려고해도 잘안됨니다,ㅎㅎ

어쩌다보니 그렇게 하게된연유를 설명한것이니 따라하실필요도없고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리시기를

저의경우 2014년 8월에가입해서 10월에 처음3000배시작하여 이제겨우 5번째참가중인상태이고

현재 일과수행을하고있는데 얼마나 또는 언제까지할수있을지는 저도모름니다.어떤 특정한목표가

있는게아니라 그나마하고있는 절수행을 중단한다면 과연 살아간다는게 어떤의미가있고 무엇때문에 살아가는것인가 그렇게 삶을허송한다면 남는게 무엇일까 절수행하다가 문득드는생각은  본인의 의지가아니고 타의에의해서 수행을중단하게되는일은 없기를바라는마음(사실 절수행하다 그생각하니 눈물이절로나고 

목이메이며 울면서 불명호를 불럿는데 자아도취일지도)과 아침에두시간여의 시간이지만 절수행을 할수있는것에대한 감사의마음 매일 이렇게할수있다는행복감등 좌우간 무엇이되엇든 수행을해야된다는 생각이 

강하게들고 20년이넘는세월동안 걸을때마다했던 진언은 공염불인가 하는의문에대한 저의소견은 아무리

공염불이라고해도 많이하면 결국은 쌓인다고봐서 현재 제가 짧은시간에도 불구하고 그런절수행을할수있다는것은 결국은 부처님의가피일거라고 스스로 위안을함니다.(설령 진실은그게아니더라도)

절할때 열가지 마음의종류는 1.아만교심례 2.창화구명례 3.심신공경례 4.발지청정례 5.편입법계례 

6.정관수성례 7.실상평등례 8.대비례 9.총섭례.10.무진례이며  그중 세번째마음인 심신공경례는   

지극하게 몸으로 절하고 마음으로 절하는것이고 열번째 무진례는 절 그자체가되어 오직 절만을 끝없이 

끝도없이하는것이라네요.그렇게까지는 아닐지라도 오늘을 살아가는 단하나의 이유가 절수행하는것이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다보면 3000배하기가 훨씬 수월해질거라고 생각함니다.

지난 얘기는 그만하고 가장 중요한 절할때의 자세에관해서 그동안 느낀점을 설명드리도록하겠슴니다.

현재 절하는 자세는 잘하고있다고 생각하던중 지난달 기도후상경중인 버스안에서 인만거사님이 올바른자세는 허리와 머리가 일(1)자로 오르내리는것이라는것이라고 설명하시는걸들으며 당연히 

저도 그렇게하는줄 알고있다가 도진(이상연)거사님이 올리신 관음전 3000배 동영상을 

자세히보니 머리를 구부린상태로하고있었다는것 좌복의 참회문을보며하느라 그런자세인데 그러면 무게

중심이 맞질않아서 무릎에 지장을 초래하는것같슴니다. 실제로 자세를교정해서 해보면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절이되는걸 경험할수있고. 핵심은 시선이 정면을 향해야된다는것 정면으로 시선을주며 불명호를부르며 내려가고 예를들면 보광불이면 보하며 내려가기 시작해서 광하며내려가고 불할때 이마를 좌복에대며  업드렷다가 지심귀명례에서는 지하며 일어나기시작해서 례에서 똑바로 일어서고 시선을 정면을보고 바로선상태에서 다시반복되는데 중요한것은 리듬을타야되고 동작이 물흐르듯이 자연스러워야된다는것 실제로 동영상을 자세히보면 어질이님의 자세가 가장정확하다는것을 확인할수있슴니다.

좀더 세밀하고 전문적으로 자세를 배우기위해서는 법왕정사의 주지이신 청견스님의 동영상강의를

보시는게 가장빠른길이니 참고하시기바람니다.

2/7일의 관음전 3000배는 일과1000배의 영향인지 현재까지 총5차례의 3000배중에서 가장 수월했으며

불명호에 집중하다보니 시간가는줄모르고 별다른 어려움없이 한것깉슴니다, 아마도 자세를 교정한것도

원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저는 다리가 O자다리이어서 발동작은 조금문제가있지만 다른부문을 교정하면서 절동작이 부드럽게변한것이 불명호를 부르는데에 집중도가 높아지면서 결국 2900배를들어가니 

대중들과같이 이런수행을한다는것에대한 감사의마음이 절로들면서 눈물이나는것을 경험했슴니다'

집에서 절수행할때 그런순간을 경험했엇지만 대중기도 3000배에서도 그런 일을 경험할수도있다는것을 알게된 행복한3000배였슴니다.아무쪼록 많은 아비라의 도반들이 그런 행복한3000배를 많이하시게

되기를 바라면서 결론은 하면된다이고 화이팅임다,ㅎㅎ 

기도비에 관하여는 제가 수행일기에서도 언급한바있지만 원래는 4차때 월봉거사님이 말씀하신걸 그대로

옮기면 일과기도를할때 매일 일정액을 놓고 기도를해서 모아진돈을 기도비로내던 불전을놓든하는데.요점은 정성들여 모은돈을 사용한다는것이고 실제로 많은분들이 그렇게하고있고 또다른분들의 말로는 해외로보내시기도 한다고함니다.저는 아직 해외까지는 안되고 겨우 어차피 내는 기도비를 모으는 형편인데

그것도 금년들어 처음 시작했으니 이렇게 글로쓸일은아니나 혹시라도 참고가될수도있으니 적어봄니다.

얼마전 프로야구 한화의 신임감독인 김성근감독이 한말씀하신것을 그대로 옮겨보면.

자기 스스로 한계를 넓혀가는것이 인생이다. 그러기 위해선 오버워크가 필요하다.

이래도 되나싶을정도로 자신을 몰아붙여야한다.

이말은 3000배를 하고싶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주저하시는분들은 한번쯤 음미해볼만하다고 생각하고

차곡차곡 준비해서 3000배를할수도있지만 주저하지않고 도전하는 용기도 필요한것이 3000배임니다 

3000배에대한  일반적인시각은  대체로 거대한 장벽에가로막혀있는 딴나라 사람들만하는 특별한일로

여기며 같이가자고하면 경악과 공포로 상대하고싶지않은 기피인물이될 확률이높은것이 현실이지요.

그런 장벽을 뛰어넘어 3000배를 원만하게 회향하시는 아비라의 도반들은 자부심을갖어도 되지만 그러나  

흔한말로 하루를 의미없이 흘려버리면 그 하루의 손실을 채우기위해 그만큼 고생하는것이 세상의이치이며

지금 이순간도 시간은가고있고 흘러가는 시간을 안타까워하는게 진정한 수행인의 자세라고생각함니다.

이상으로 5차3000배후기를 끝마치면서 늘 고생하시는  어질이님과 임원진 각지역담당자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드림니다,성불하십시요, 정원 정용환합장 _()()()_

추신: 추천하는것은 도광(화수분)거사님이 먼저 말씀하셔서 저도 하게된것인데요.

        제글이 공감이가시면 아래의엄지손가락 클릭하시는것 잊지마시구요.

        절 능엄 아비라수행을 보시면 도반들께서 현재 동안거수행을하시면서 매일 기록하는 내용들도

        읽어보시면 도움이될수도있으니 초심자들께서는 참고하시기바람니다._()()()_ 

옴 마니 반메훔 (불교학대사전의 내용중 일부발췌)

해설;범어및 한문생략  오! 연화상의 마니주여 라고하는 기원의뜻

       라마신자가 부르는주문, 연화수보살께 귀의하여 극락에 왕생하기를 바라면서 부르면 

       죽은후에 6도에 유전하는 제약을 벗어나는 공덕을 얻는다고함.            

        (천수경강의를보면 옴. 당신의 그 거룩한 꽃속에 내 편이 안기나이다의뜻이라고 해석되어있음)

 절하는 열가지마음 :해설(한문생략 필요하신분은 인테넷으로 검색)

1 ,아만 교심례: 속으로는 상대방을 깔보면서 형식상 절하는 흉내를내는것.

2:창화 구명례: 남에게 절을 잘한다는 칭찬을 듣기위해서 절하는것.

3:심신공경례:  지극하게 몸으로 마음으로 절하는것.

4:발지청정례:  사심없이 깨끗한 마음으로 절하는것.

5:편입법 계례: 절하는 그 자체를 통하여 명상으로 진입하는것.

6;정관 수성례:  절하는 그 자체를 하나의 수행으로 보는것.

7:실상 평등례:  나와 남을 하나로 보고 절하는것.

8:대비례:   나보다 못한이를 대할때 큰연민의 마음으로 절하는것.

9:총섭례;   상대방의 모든것을 다 이해하고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로 절하는것.

10:무진례: 절 그자체가되어 오직 절만을 끝없이 끝도없이하는것. _()()()_

        옴 아비라 훔캄 스바하

[중 도 행]

어질이님 여기서 뵙게되니 더욱 반갑습니다.
3000배 성공하지 못한 부끄러움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다시 꼭 도전해서 원만회향하고픈맘 항상갖고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rudska]

긴글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법안(法眼)]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산골소녀-]

삼천배회향 축하드리고
후기글 잘 봤습니다.
저도 백련암과 인연되여
절수행한지도 5년째가 됩니다.
절수행을통해
나를 바로보며 조복할수있어
참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끝없는 행복]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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