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초밥이 옷을, 아이스크림이 모자를,
소시지가 자동차를 사러 가는 미니어처 세상!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 신작 그림책
★ 글로벌 전시 누적 관람객 200만 돌파 ★
★ 제16회 MOE 그림책 서점 대상 수상 ★
★ 인스타그램 팔로워 380만 ★
세계적인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첫 그림책 《작고 작고 큰》에서 평범한 사물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그렸다면 신작 그림책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에서는 익숙한 사물들이 취향을 뽐내며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미니어처 세상을 선보입니다.
연어? 아니면 계란말이? 어떤 옷을 새로 살지 고민하는 초밥, 유행이라는 녹차 맛 모자를 살펴보는 아이스크림, 머리를 깎으러 미용실에 가는 연필, 따끈따끈한 찜통 사우나에 들어간 만두……. 지금 내 눈앞에 놓인 물건들도 혹시 특별한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은 아닐까요? 일상을 즐거운 설렘으로 채워 줄 미니어처 세상이 펼쳐집니다.
◆ 출판사 리뷰
일상을 설레는 상상으로 채우는 미니어처의 마법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미니어처 아티스트 타나카 타츠야 작가는 첫 그림책 《작고 작고 큰》에서 평범한 사물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떠올려 보았을지 모를 일상의 작은 상상들을 포착해서 미니어처 세상을 만들어 선보였지요.
이번 그림책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사물들이 미니어처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 나타났습니다. 내 눈앞에 놓인 물건이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을까? 라는 유쾌한 상상력을 발휘해 현재의 완성된 모습에서 사물들이 겪었을 준비 과정을 생생한 미니어처로 재현했습니다.
연어를 입을지, 계란말이를 입을지 고민하는 초밥, 초코 맛 모자를 골랐다가 유행한다는 이야기에 녹차 맛 모자를 살펴보는 아이스크림, 머리를 깎으러 미용실에 간 연필……. 평소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마주해 온 익숙한 사물들이 미니어처 세상에서는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존재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인간에게 선택받고, 일방적으로 사용되던 사물들은 각자의 취향을 뽐내며 미니어처 세상을 활보합니다.
오늘 사용한 연필과 펜은 무슨 색 옷을 입고 있었나요? 간식으로 고른 아이스크림은 무슨 맛이었나요? 소시지가 들어 있는 빵에 어떤 소스를 넣었나요? 아이스크림이 모자를 고르고, 소시지가 자동차를 사러 가는 미니어처 세상을 만나고 나면 우리의 일상이 즐거운 상상으로 가득해질 거예요.
◆ 작가 소개
지은이 타나카 타츠야
미니어처 아티스트이자 사진작가입니다. 1981년 일본 구마모토에서 태어났습니다. 2011년부터 일상의 평범한 물건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고, 미니어처로 만들어 표현하는 작품 활동 <미니어처 캘린더 MINIATURE CALENDAR>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새로운 작품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부산을 포함해 세계 곳곳에서 개최한 <미니어처 라이프 – 타나카 타츠야의 다시 보는 세상> 전시회는 누적 관람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고, SNS 팔로워는 38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미니어처 라이프 MINIATURE LIFE》, 《스몰 원더스 Small Wonders》, 《미니어처 트립 인 재팬 MINIATURE TRIP IN JAPAN》, 《미니어처 라이프 앳 홈 MINIATURE LIFE at HOME》 등의 작품집을 펴냈습니다. 첫 그림책 《작고 작고 큰》으로 일본에서 제15회 MOE 그림책 서점 대상과 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했고, 두 번째 그림책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로 제16회 MOE 그림책 서점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https://miniature-calendar.com/
https://www.instagram.com/tanaka_tatsuya/
옮긴이 권남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입니다. 지금까지 《작고 작고 큰》, 《마녀 배달부 키키》, 《도망치고, 찾고》, 《소중해 소중해 나도 너도》, 《라이온의 간식》, 《무라카미 T》 등 3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지은 책으로 《번역에 살고 죽고》,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 《혼자여서 좋은 직업》, 《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 《스타벅스 일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