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의 탈세의혹, 대한민국에 퍼져있는 망국병아닌가?

강호동이 탈세의혹을 받고있다.   국세청으로부터 세금 미신고로 수억의 추징금이 나온것이다.   공식적 강호동측 답변은   "강호동측 관계자는 탈세가 아닌 세무적인 착오였다고 하며 세무사가 필요경비 등을 과다 정산해서 일어난 문제라고 밝혔다 "   그럼, 1인기업이라 불리는 강호동의 세무신고를 대행하는 세무사는 뭐하는곳인가?   이곳에서 이뤄지는 세금관련 일이 수억을 누락할 정도로 실수가 잦은 곳인가?   필자가 보기엔, 대한민국의 세금떼먹기 망국병이 퍼진 것의 일부가 아닐까 한다.   위 건대로 필요경비를 과다 정산하는 등의 애교(?)스런 일로 법의 망을 피해가다가 걸린것이다.   물론 대놓고 조작하는 것은 위법임을 모를리없다.   한국의 세법을 잘알면 빠져나갈길이 많다는 것을 그들이 누구보다 잘알기에 사건은 한해에도 수천 수만건 계속 터지고 있다는 기사도 몇번이나 보았다.   그리고, 이번 건 처럼 추징금만 잘 내면 그정도는 무마되게 되어있다.     강호동이 다 잘못했다고 보긴 법적으로 지나치긴하다.   여론의 뭇매를 오롯이 받고있으니, 추징금을 다내기로한 그로서는 억울하기도 할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 세금제대로 내고 일하는 수많은 투명지갑 샐러리맨들에게 웃음줘야할 공인이,   이번 사건으로 헛 웃음을 준 만큼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고 본다.   앞으로는 재발하지 않겠다는 약속 좋다만, 스스로 투명지갑을 보여주는 정도의 뼈는 깎아야하지않나 생각한다.     그리고, 국세청도, 한두건 연예인 몇명 골라서 정치적으로 은폐용 터뜨리기 보다는   본연의 일인 세무사를 관리감독하고, 특별히 실수가(?) 잦은 세무사는 특별관리해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