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긍석, 가족 24-11, 다음에 올게
점긍석 씨가 본가에서 돌아오셨다.
마침 점심 식사 시간이라 식사 권하였다.
아쉽게도 가족들 차 시간이 있어 식사는 어려울 것 같다고 하였다.
아쉽긴 했지만, 오랜만에 가족들 만나 식사하고 하루 지내고 온 것 만으로도 감사했다.
"가족들 잘 만나고 오셨어요?"
"그냥 만났지."
"맛있는건 드셨어요?"
"그냥 밥 대충 먹었어. 내 집이 편해 그래서 내가 일찍 오고 싶다고 했어"
"반가운 말이긴 한데, 그래도 오랜만의 가족 만남인데요."
"또 볼거니까 괜찮아."
점긍석 씨의 짧은 가족만남이 지나갔다.
더 오래있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또 볼 수 있다는 당사자의 말처럼 기회는 언제든지 온다.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길어 질 수 있도록 주선해야겠다.
2024년 6월 5일 수요일, 구자민
이곳이 내 집이라는 말씀이 반갑고, 또 볼거니까 괜찮다는 말씀이 고만습니다.
시설은 입주자의 집이고, 시설은 입주자의 가족 관계를 지우너하는 곳이지요. 더숨
첫댓글 그렇죠 집이 편하죠. 점긍석 씨는 가족과 충분히 좋은 시간 보낸 것 같습니다. 또 어떠한 구실로 가족과 자연스럽게 만나면 좋을 지 다음 만남도 잘 의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