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송리(佳松里)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있는 리(里).
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속하는 법정리.
동쪽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서쪽으로 풍세면 풍서리·보성리, 남쪽으로 풍서리, 북쪽으로 풍세면 두남리·미죽리와 이웃하고 있다.
자연 환경
가송리 지역의 대부분이 해발 고도 100m 이하의 저평한 지형을 형성하고 있고, 동북쪽 경계부에는 곡교천이 형성해 놓은 범람원 평야가 하천의 동편에 위치해 있다. 곡교천 하안에는 인공 제방이 축조되어 있다.
저평한 지형의 곳곳이 밭과 과수원으로 개발되어 있고, 범람원 평야의 대부분이 논으로 개발되어 있다. 동쪽 경계부에는 수치미 고개가 있다.
평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서쪽의 풍서천과 동쪽의 곡교천이 만난다. 남동쪽에는 천안논산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시대에 천안군 대동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천안군 대동면 상마가산, 중마가산, 하마가산 및 송정리를 통폐합하여 가송리로 개설되어 충청남도 천안군 풍세면에 편입되었다.
-1963년에 충청남도 천원군 풍세면 가송리로,
-1991년에 충청남도 천안군 풍세면 가송리로,
-1995년에 충청남도 천안시 풍세면 가송리로,
-그리고 2008년에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가송리로 각각 변경되었다.
명칭 유래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통폐합 대상이었던 상마가산, 중마가산, 하마가산 및 송정리의 마가산의 ‘가’자와 송정리의 ‘송’ 자를 합하여 가송리(佳松里)라 부른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가송리의 개설 과정에서 가송리의 한자명 중 ‘가’의 본래 한자인 ‘가(駕)’가 좋지 않다고 하여 ‘가(佳)’로 고쳤다.
자연마을에는 마가미, 상마가, 하마가, 송정, 안송정이 있다. 마가미는 마을이 마가산 밑에 위치하여서 붙여진 이름이고 상마가는 마가미의 위에 자리한다 해서, 하마가는 아래에 있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송정은 마을에 소나무가 많이 있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고 안송정은 송정의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서 안송정이라 불린다.
현황
가송리는 풍세면의 남동부에 자리 잡고 있다. 면적은 3.05㎢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1.12㎢, 밭이 0.43㎢이며, 총 189가구에 429명[남자 240명, 여자 18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2012.8.31 현재). 가송 1~3리의 세 개 행정리로 이루어졌으며, 자연 마을로 상마가, 하마가, 안송정 등이 있다.
마가미는 마가산(馬駕山) 밑에 있는 마을이란 뜻이고, 상마가(上馬駕)는 마가미 중 위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하마가(下馬駕)는 마가미 중 아래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송정(松亭)은 마가미 북쪽에 있는 마을로 소나무가 많이 있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안송정은 내송정(內松亭)이라고도 부르는데 송정 안쪽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마가산은 마가미 뒷산으로 산 모양이 말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고종 때 이조 판서를 지낸 문헌공(文獻公) 윤자덕(尹滋德)[1827~1890]이 낙향하여 이곳에 살았다고 한다.
수치미 고개는 마가미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소정리로 넘어가는 고개로 고개 밑의 논이 장마만 지면 물에 잠긴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삼복재는 능선이 세 개로 갈라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구억들은 논이 좋아 흉년이 없어서 붙여진 이름인데, 날이 가물어 식량이 부족할 때 아이가 밥 달라고 울면 서울 사람들은 “풍세 구억들 논을 사두었냐?”고 하며 야단쳤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두멍 산골은 골이 물을 담아 두고 쓰는 큰 가마나 독인 두멍같이 깊고 오목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물새집 말림은 물새가 많이 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우렁 바위는 마가미 동쪽에 있는 바위인데 모양이 우렁이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시도 19호선이 가송리의 중부를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기타 도로들이 가송리의 곳곳을 지나면서 시도에 연결되고 있다. 25번 천안~논산 고속 도로 가송리의 중부를 남서~북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25번 천안~논산 고속 도로의 나들목인 풍세 인터 체인지가 개설되어 있다. 경부 고속 철도와 경부선 철도가 북동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곡교천과 그 지류 유역 농경지에서 벼농사가 이루어지고, 하천 주변 산기슭 완사면(緩斜面)에서는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진다.
가송리 339-1번지에 대전 충남 염소 농업 협동조합이 있다.
가송리(佳松里)
충청남도 홍성군 장곡면에 있는 리(里).
장곡면의 서부에 있으며 남쪽으로 죽전리 뜰이 있는 농촌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가동, 송암, 저잔이 등이 있다. 가동은 가송리에서 으뜸되는 마을이다. 송암은 가동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저잔이는 조잔리 또는 가중리라고도 부르며 앞산에 새가 많이 모여든다 하여 또는 가동과 송암의 중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동과 송암의 이름을 따서 가송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특산물로 청정오리쌀, 냉이 등이 있다.
가송리(佳松里)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에 있는 리(里).
평지와 완만한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북쪽으로 영산강이 흐르고 있으며, 동쪽에는 송정앞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수원이 무척 풍부한 지역이다.
자연마을은 가홍, 남당, 빙머리 마을이 있다. 가홍 마을은 와룡 서북쪽에 있는 마을이며, 남당 마을은 앞에 연못이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빙머리 마을은 병 머리처럼 생겼다 해서 빙머리 마을이라 불린다.
가송리(佳松里)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리(里)'
장군봉, 건지산으로 둘러싸여진 골짜기 사이로 낙동강이 굽이져 흐른다. 배산임수형의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자연마을로는 가사리(가사), 고리재(고리현,고리), 골가사리, 맹개, 부룻골, 새재, 싸근재, 쏘두들(송오), 올미재, 장구목, 장자터, 제삼바들, 큰등 등이 있다. 가사리는 가송리에서 가장 큰 마을로 낙동강 강가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리재는 고리재 밑에 있는 마을이다. 부툿골은 분토가 난다고 한다. 송오는 월명소와 사평소가 있다고 한다. 장구목은 지형이 장구의 목처럼 생겼다고 한다. 가사와 송오의 이름을 따서 가송리라 하였다. 문화유적으로 성성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