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대나무숲길
섬진강 대나무 숲길은 대표 구례여행코스입니다. 섬진강 옆으로 대나무숲이 형성되어있는데 간단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습니다. 500m 정도로 그리 길지 않은 길이라서 부담 없이 들려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울창한 숲은 아니지만, 산책로 곳곳에 휴식 공간이 있고 바람이 일렁일 때마다 들리는 댓잎 소리가 듣기 좋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 듭니다. 일상의 걱정은 잠시 내려놓고 숲길을 걷는 시간만큼은 자연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 섬진강 대나무숲길
-위치 : 전남 구례군 구례읍 원방리 1
쌍산재
전통의 아름다움, 한옥의 낭만을 소개했던 <윤스테이>에서는 구례 가볼만한곳 쌍산재가 소개되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고택의 은은함과 외갓집 할머니의 따스한 온기가 살아 있는 한옥 쌍산재. 현 주인의 6대조 할아버지가 서당채를 짓고, 자신의 호를 따 ‘쌍산재(雙山齋)’라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운치 있는 담장 사이로 소박한 대문이 쌍산재 입구임을 알립니다. 〈윤스테이〉에서 관리동은 맞이방과 주방, 안채와 사랑채 등은 식당으로 사용됐습니다. 관리동에서 커피와 음료를 주는데, 쌍산재 건물 곳곳에 앉아 마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숙박은 불가하며, 음료가 포함된 공간 입장료를 지불한 뒤 한옥 카페의 형태처럼 즐기면 됩니다.
주거 공간 너머로 울창한 대숲이 펼쳐집니다. 이곳을 지나며 전남 가볼만한곳인 쌍산재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요. 주거 공간에 이은 별서 정원입니다. 울창한 대숲에 야생 차나무가 어우러지고, 대숲을 비집고 햇살이 들어옵니다.
대나무숲을 지나면 또다시 시작되는 풍경들, 그리고 문을 열고 나가면 보이는 저수지까지! 또 다른 비밀의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이 듭니다.
※ 쌍산재
-위치 :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쌍산재
-운영시간 : 11:00~16:30 (16:00 입장마감)
-입장료 : 10,000원 (음료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