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연구소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6년도 수원대학교 적립.이월금액 총액은 3,970억원으로 전국 154대학 중 4위 규모입니다. 그리고 대학구조개혁 평가준비로 교육비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졌던 2012~2016년도에도 전국 9위규모로 적립금이 265억원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학생들에 대한 교육비 지출액이 타 대학에 비하여 열악함을 반영한다고 생각되네요.
무능한 사람이 엉터리 투자를 하지 않고 쌓아 놓았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유능하고 양심적인 경영자가 대학발전을 이끌 밑천이 될 수 있으니, 망하지 않고 발전할 가능성이 놓여 있습니다. 대학평가의 외중에 나름 투자한다고 했지만, 정작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소프트파워 투자는 거의 없었든 듯 합니다. 건물 2동 지어서 앞으로 좋은 교수진이 선발되면 대학발전에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수원대에 남은 일은 양심적이고 교육철학이 분명한 지도자가 들어와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일입니다.
이월금인지 적립금인지 눈으로 보질 못해서 정확히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지난 2-3년 동안 "건물 짖는다고 적립금을 상당시 썼다, 교비 환원율이 100%를 훨씬 넘는다"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또 돈이 천문학적으로 쌓이니 정말 무슨 도깨비 방망이 같군요. 하긴, 지난 2-3년 동안 신임교수 충원은 거의 되지 않고 유능한 사람이 더 많이 나갔으니, 수원대 소프트파워에 변화가 있지 않은한 발전은 요원해 보입니다. 걱정이 되네요
총장도 바뀌었고 하니,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서, 투명하게 적립금과 이월금 그리고, 건물 2개 짖는데 돈이 얼마나 들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할것인지 등 청사진이라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전체 교수회의 소집을 건의합니다. 그리고 정식적으로 교수회 승인도 요구했으면 합니다.
첫댓글 거참..
이인수 전 총장은 왜 그렇게 "내가 손대지 못하는 돈"이라고 공언하면서도 쌓아두기만 하고
교수와 학생과 학교시설에는 돈을 쓰지 않았을까요?
그것이 궁금하다.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정말로 알고 싶다.
무능한 사람이 엉터리 투자를 하지 않고 쌓아 놓았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유능하고 양심적인 경영자가 대학발전을 이끌 밑천이 될 수 있으니, 망하지 않고 발전할 가능성이 놓여 있습니다.
대학평가의 외중에 나름 투자한다고 했지만, 정작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소프트파워 투자는 거의 없었든 듯 합니다. 건물 2동 지어서 앞으로 좋은 교수진이 선발되면 대학발전에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수원대에 남은 일은 양심적이고 교육철학이 분명한 지도자가 들어와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 일입니다.
이월금인지 적립금인지 눈으로 보질 못해서 정확히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지난 2-3년 동안 "건물 짖는다고 적립금을 상당시 썼다, 교비 환원율이 100%를 훨씬 넘는다"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또 돈이 천문학적으로 쌓이니 정말 무슨 도깨비 방망이 같군요.
하긴, 지난 2-3년 동안 신임교수 충원은 거의 되지 않고 유능한 사람이 더 많이 나갔으니,
수원대 소프트파워에 변화가 있지 않은한 발전은 요원해 보입니다. 걱정이 되네요
총장도 바뀌었고 하니, 전체 교수회의를 열어서, 투명하게 적립금과 이월금 그리고, 건물 2개 짖는데 돈이 얼마나 들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할것인지 등 청사진이라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전체 교수회의 소집을 건의합니다. 그리고 정식적으로 교수회 승인도 요구했으면 합니다.
좋은 의견입니다.
박진우 총장은 전체 교수회의를 소집하여 교수들의 의견을 들어보기 바랍니다.
박총장님, 여기 교협 카페에 매일 들어와서 글을 읽는다고 알고 있는데, 교수회의 소집을 건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