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영상 장면을 보면 준결승 5세트 11:11로 듀스 상황인데요.
왕리친이 서브를 하자 두 선수 다 경기를 멈춥니다.
심판은 렛을 선언합니다.
두 선수 다 어리둥절해 하면서 심판에게 어필하지만 심판은 계속 렛을 선언합니다.
왕하오가 왕리친에게 공을 주지만 왕리친은 공을 다시 왕하오에게 주고 직접 스코어보드를 넘겨 왕하오에게 1점을 줍니다.
경기는 왕하오가 1점을 득점한 것으로 진행되는 듯, 결국 왕하오가 1점을 더 따 13:11로 이깁니다.
1. 심판은 왜 렛을 선언했을까요? 영상으로는 식별이 잘 안 되지만 네트에 맞았던 걸까요?
2. 두 선수는 왜 왕하오의 득점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왕리친이 서브할 때 라켓에 맞은 게 아니라 몸에 맞은 것일까요?
첫댓글 서브한 공이 프리핸드에 맞은걸로 보이네요. 주심은 그걸 못 보고, 넷터치로 인한 렛으로 판정한것 같습니다. 폴트인데 렛으로 판정했고, 그래서 다들 어리둥절한 상황에서 왕리친이 본인의 실점을 인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토스 후 내려오던 공이 어깨 쪽의 옷깃에 맞은 것으로 보았었습니다.
심판이 잘못하면 선수가 고칠수가 있군요. 심판 자질에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심판이 못볼수도있습니다 타스포츠엔 비디오판독이 도입된이유이구요 엣지등 심판이 못봤을때 선수끼리 서로 인정하면 득점이되고 실점이되지요
다운 받아서 0.2 배속으로 돌려 봤는데도 잘 모르겠다는 ㅠㅠ (초보자의 한계)
와 멋지네요;
왕리친의 서브가 자신의 몸에 맞았다고 인정하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심판은 못 본 것 같구요.
이거 오래전에 유명한 장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