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유전자조작작물(GMO) 142종 재배중
2016.05.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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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브렐라님의 예리한 지적에 감사 드립니다.~~ㅎㅎ
답글이 길어서 본문에 올립니다.
1) 현수막의 년도와 일자 바로 잡았습니다.
농진청과 시민단체 협약식은 사실입니다.
2017년 9월 1일자 세계일보에도 나와 있습니다.
2) GMO작물은 농촌진흥청이 현재 국내에서 모두 142종의 유전자조작 작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zation)을 실험재배하고 있었네요.
GMO 양은 정확한 기록이 없네요….
3) 농진청이 국민을 서서히 죽이는 142종이나 되는 GMO 작물을 생산하지 않기로 하고,
GM 작물 개발 사업단을 해체키로 한 것은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반가운 소식이죠...
앞으로 GMO 정책에 일대 전환기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러시아처럼 "GMO 수입금지"라는 낭보를 전해 들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합니다...
3) 다음은 2016 05 14일에 방영된 “종자의 반란 GMO”를 방송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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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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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kps3162/220709161481
-교육방송(EBS)의 환경 프로그램인 '하나뿐인 지구'가 오늘 밤 '종자의 반란 GMO'를 방송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현재 국내에서 모두 142종의 유전자조작 작물(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zation)을 실험재배하고 있으며, 그 목적은 궁극적으로 식량산업의 미래에 대비한다는 것이다.
-농진청이 재배 중인 GMO의 종류는 고추, 감자 등 현재 우리가 식용으로 널리 먹고 있는 다양한 채소와 더불어, 심지어 우리의 주식인 벼도 포함되어 있었다.
-현재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GMO를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하는 나라이며, 콩과 옥수수 등 수입 GMO곡물이 가공식품 제조 등에 두루 사용되고 있다. 다시 말해 지금 이 시각에도 한국사람들은 하루 세끼의 밥상에서 GMO로 만든 식품을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것이다.
-놀라지 마시라, 우리 국민이 1인당 연간 먹는 GMO의 양은 약 45kg!
-우선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GMO의 종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사실에 나는 적잖게 놀랐다. 142개 종이라면, 지금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농산물의 종은 거의 다 유전자가 조작된 것들로 재배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도 내게 충격적인 것은 농진청이 현재 GMO벼를 재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여러 곡류들 가운데 유일하게 쌀 하나만큼은 자급할 수 있는데, 이것마저 정부가 GMO 실험재배를 하고 있다는 얘기다. 머잖아 우리는 GMO쌀로 지은 밥을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최대의 곡창지대인 호남평야 한복판에서 농진청이 GMO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주변의 정상적인 벼들이 유전자 오염을 당할 위험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와 농민들의 불안을 전했다.
-더욱이 GMO작물은 아직 인체 안전성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끊임없이 인체 유해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 나라의 농정에 영혼이 과연 얼마만큼이나 있을까!
-인간은 자연이 선택한 식물의 유전적 순결을 왜 자꾸 더럽혀 혼탁하게 만들까.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말 댜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이사건을 계기로 문정부의 GMO 정책에 획기적인 변화가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휴~ 핵무기보다 위험한
gmo.다행입니다.
몬가 물밑 움직임이 있네요.
눈 부릅 뜨고 지켜 봐야죠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