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마케도니아 대표출신 싸비치 영입
돌파력-골 결정력 탁월한 전천후 공격수...24일부터 출전 가능
인천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외국인선수로 마케도니아 대표팀 공격수 두산 싸비치(Dusan Savic 25)를 영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싸비치는 178cm, 77kg의 다부진 체격에 뛰어난 돌파력과 골 결정력이 좋은 스트라이커지만 공격형 미드필더도 가능한 전천후 공격수다.
마케도니아 출신의 싸비치는 U-17, U-21 등 청소년 대표를 거치는 동안 56경기에 출전, 29득점을 올렸으며 국가대표 경기에도 4경기에 출전했다.
2006년 마케도니아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뒤 4시즌동안 98경기에 출전, 54득점을 올린 싸비치는 올시즌부터 루마니아 브라소프팀으로 옮겨 14경기에 나서 4득점, 7도움을 기록했다.
싸비치는 배번 8번으로 오는 24일 K-리그 14라운드 인천 홈경기에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인천)
첫댓글 인천하면... SK 인데... 두산이네ㅋ
드디어 챠디 내보내고 데려온 선수군요.. 인천의 부족한 골결정력을 해결해줄수있을지ㅎㅎ
저 동네 은근 두산이라는 이름이 많아요 ㅎㅎ
조금 찾아보니 국가대표 경기는 2007년에 데뷔하여 6경기를 뛴 듯 합니다.
신장은 173cm로 나온 사이트도 있는 걸로 보아 조금 단신인 것 같네요.
98경기 54득점이면 ㄷㄷㄷ한 스탯이군요. 유럽에서도 중상위권 이상으로 평가받는다는 루마니아 리그에서도 14경기 4득점 7어시면 역시 준수한 스탯이구요. 상당한 실력을 지닌 선수임에는 틀림이 없는듯 합니다. 안종복 사장이 동구권에서 흙속의 진주들을 발굴해내는 능력이 탁월한것 같습니다.
현재 이선수랑 얼마전 영입한 베크리치는 마케도니아와 보스니아 국대 멤버는 아닌듯하네요.
현재 국대 스쿼드 보니 명단에 없더군요~
2010년 들어 차출된 적은 있는 것 같네요.
베크리치는 워낙 쟁쟁한 동료들에 좀 밀린 모양새이고,
싸비치는 올해 A매치 2경기 뛴 기록이 있군요.
역시 동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