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極端)의 사울
2024.6.4
(행9:1-19)
1 Meanwhile, Saul was still breathing out murderous threats against the Lord's disciples. He went to the high priest 2 and asked him for letters to the synagogues in Damascus, so that if he found any there who belonged to the Way, whether men or women, he might take them as prisoners to Jerusalem. 3 As he neared Damascus on his journey, suddenly a light from heaven flashed around him. 4 He fell to the ground and heard a voice say to him, "Saul, Saul, why do you persecute me?" 5 "Who are you, Lord?" Saul asked. "I am Jesus, whom you are persecuting," he replied. 6 "Now get up and go into the city, and you will be told what you must do." 7 The men traveling with Saul stood there speechless; they heard the sound but did not see anyone. 8 Saul got up from the ground, but when he opened his eyes he could see nothing. So they led him by the hand into Damascus. 9 For three days he was blind, and did not eat or drink anything. 10 In Damascus there was a disciple named Ananias. The Lord called to him in a vision, "Ananias!" "Yes, Lord," he answered. 11 The Lord told him, "Go to the house of Judas on Straight Street and ask for a man from Tarsus named Saul, for he is praying. 12 In a vision he has seen a man named Ananias come and place his hands on him to restore his sight." 13 "Lord," Ananias answered, "I have heard many reports about this man and all the harm he has done to your saints in Jerusalem. 14 And he has come here with authority from the chief priests to arrest all who call on your name." 15 But the Lord said to Ananias, "Go! This man is my chosen instrument to carry my name before the Gentiles and their kings and before the people of Israel. 16 I will show him how much he must suffer for my name." 17 Then Ananias went to the house and entered it. Placing his hands on Saul, he said, "Brother Saul, the Lord--Jesus, who appeared to you on the road as you were coming here--has sent me so that you may see again and be filled with the Holy Spirit." 18 Immediately, something like scales fell from Saul's eyes, and he could see again. He got up and was baptized, 19 and after taking some food, he regained his strength. Saul spent several days with the disciples in Damascus.
오늘은 다메섹 도상에서 소명받는 사울을 본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을 본다
거기서 장님이 되고 ...아나니아의 기도를 통해 회복되는 것을 본다
기진맥진(氣盡脈盡)한 사울의 원기회복(元氣回復)을 본다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아나니아
그는 얼마나 놀랐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수 많은 사람들을 핍박 체포 구금한 그 사람
스데반 집사를 죽게하는데 증인 역할을 한 그 사람을 위하여 눈을 치유해 주는 기도를 하라시는 그 미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말씀을 읽어내려가는 중
사울같이 냉정(冷靜) 열정(熱情) 단호(斷乎) 꾸준한 사람이어야
극악(極惡)을 달리기도 하지만
변하면 극선(極善)을 달리도 하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살면서 ... 목회하면서...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얻은 결론은
입만 살아 말만 잘하고 자신은 하지 못하면서 지적질만을 해 대는 사람들은
정말 실속 없고 무용(無用)함을 처절하게 느껴왔다
언지신행일치(言知信行一致)의 사람
꾸준 성실(誠實)한 사람
언제나 예의(禮儀) 바른 사람
그런 사람을 교회의 지도자로 삼아야 한다는 교훈을 목회 33년동안의 처절한 교훈...
사울은 극악최악인(極惡最惡人)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 성령을 받은 다음은
그의 나머지 생애를 이름조차 바울로 바꾸고
AD65-67년경 로마에서 순교하기에 이르기까지 주님의 지상명령(至上命令) 순종(順從)함에 평생을 바쳤음을 본다
그러면 나는 어떨까?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의 진단
아마도 고등학교1학년때 19세쯤 되었을 때
하나님은 계3:16절을 내게 주시며 나의 존재를 확인시켜 주신 일이 었었다
(계3: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라오디게아 교인들과 같은 상태가
나 라는 말씀
그 말씀을 받은 직후부터 나는
하나님께서 그 부분을 보완하여야 한다는 말씀으로 해석하고 지금까지 쉬지 않고 그 부분을 극복하려고 애를 써 왔다
덕분에 하나님은
나의 진심을 보셨는지
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복’을 듬뿍 주셨음을
확인할 수 있게 하셨다
예배당을 다섯차례나 짖게 하셨고
33년동안 목사로서의 험난을 헤쳐나오게 하셨고
로고스신학교의 학장을 역임 그리고 비록 군소신학교이지만 교수로서의 사역을 감당하게 하심
이 무지무지무식(無知無智無識)에 아둔하기까지 한 내게 하나님은 과분한 은혜를 주신 것
세월이 흘러 저 멀리 은퇴의 고개가 보여지는 느낌의 상태이고 보니
그 너머 나의 땅의 삶 호흡이 그 수명을 다할 그날이 있음이 느껴지고
히9:27의 상황을 마주하게 될 그 날을 생각하니...
내게 오직 구령업적(救靈業績) 성과(成果)이면 좋겠지만 그렇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나의 최고최선(最高最善)을 하나님께 드리다가 피곤(疲困)에 지쳐 잠이들고...눈을 뜨니 주님 앞이었으면...하는 소원이 생긴다
주님!
약속하신대로
임마누엘(以馬路利)
이 땅에서 하늘에 도달하기까지... 해 주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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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가는 길 m0153-15893
나의 가는 길 주님 인도하시네
그는 보이지 않아도 날 위해 일하시네
나의 인도자 항상 함께 하시네
인도하시네
나의 가는 길 주님 인도하시네
그는 보이지 않아도 날 위해 일하시네
나의 인도자 항상 함께 하시네
인도하시네
광야에 길을 만드시고 날 인도해
사막에 강 만드신 것 보라
하늘과 땅 변해도
그의 말씀 영원히
내 삶에 새 일 행하리
나의 가는 길 주님 인도하시네
그는 보이지 않아도 날 위해 일하시네
나의 인도자 항상 함께 하시네
인도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