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대구 고등학생들이 모여(극단 메모리즈) 발품 몸품 팔며 직접 극본도 쓰고 연출하여 만들었던 연극
'지켜지지못한 약속, 다녀오겠습니다.', 대구 한 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했더랬습니다. 처음에는 큰 주목을 받지못했고 연극을 준비한 학생들의 친구, 선생님, 가족 친지가 관객의 대부분이었으나 학생들이 만든 세월호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어른들을 부끄럽게 했습니다. 그 후 세월호가족대책위의 요청으로 대구에서 4월에 2회 공연을 했었지요. 그 때 2학년 3반 학부모들 몇 분이 오셔서 보고 가시고는 우찌우찌 하다 서울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박예슬 전시회를 열어줬던 장영승 대표가 새로 맡아 하게 되는 꿈이룸학교 소극장에서 . 9월 5일에.
세월호대구대책위 및 전교조대구지부 세월호특위에서도 주관하여 진행되엇으나 공연홍보나 진행은 꿈이룸학교쪽에서 맡기로 하여 현재 예약을 받고 있는데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여기, 올려봅니다. 무료지만 아래 클릭하여 들어가셔서 예약하셔야 합니다.^^
http://www.maketicket.co.kr/ticket/GD5292
학생들이 만든 이야기, 학생들이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꼭 보고 싶은데... ㅠㅠ.
학교 연극반 학생들이랑 같이 보고왔어요 아이들 모두 눈물바다 ㅠㅠ 애들이 이런연극은 전국순회를해야한다고 하네요 ^^ 공연 또 하면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