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으로, 전쟁에서 코끼리를 사용한 세력은 주로 인도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후계자들이 세운 나라들은 대부분 코끼리를 전투용으로 사용했다.
이러한 장갑 인도 코끼리는 박트리아, 간다라, 사타기디아, 그리고 페르시아 동부 지역에서 원주민들이 기르는 코끼리를 수입해서 사용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후계자들은 코끼리를 잡아 훈련하여 전투용 부대로 활용하는 방식을 대대로 전수했다. 또, 인도에서 수입하는 코끼리들을 조련하기 위해 인도인 코끼리 조련사도 수입해 왔다.
이러한 방식이 수세기 동안, 인도의 각 라자(Rajas: 인도 왕들의 호칭)들의 군대 내에서 수세기 동안 혼란을 가져왔다.
(아마, 셀레우코스 제국 같은 나라들이 하도 많이 인도산 코끼리들을 수입하다 보니, 인도인들이 전투용 코끼리가 부족해서 곤란했다는 뜻인 듯 합니다.)
특히 셀레우코스 제국의 창시자인 셀레우코스 니카토르는 인도에서 총 500마리의 코끼리를 수입하여, 일시적으로 권력과 성공을 얻었다.
하지만 코끼리는 한 번 길들이고 또 먹여 살리는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다.
첫댓글 유지비가 6천원에 육박하는 미친 유닛이죠. 이거 하나 굴릴 값이면 카탁이 다섯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