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우리의 눈물이 아무리 마르지 않는 샘이라 하지만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솟아나는 슬픔을 달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지요. 비록 그 자리에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친우들이 함께 해준 모양이네요. 참으로 감사한 일이고, 이제껏 레몬트리가 그만한 가치를 살아온 것 같아요. 얼마나 마음이 허전할까 하면서도 이렇게 글로써 친우들에게 전하는 걸 보니, 한결 마음미 놓이네요.
그래요. 슬픔이란 계량할 수없는 한없는 것일 수밖에 없는 것 같을 바에는, 차라리 정말 부정해버리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그것이 차라리 이별하신 엄마가 바라시는 것일지 몰라요. 다시금 밝은 모습 기대합니다.답글 | 수정 | 삭제 | 신고
나그네님 존재전환님. 따뜻한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같이 공감하는 슬픈이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내는 것일 겁니다. 그 중에서 부모님일 때는 잘 해드린 일 보다 잘 못해드린 것에 대한 죄책감이 가슴을 옥죄오고 부는 바람의 잔해는 늦은 저녁 이 가슴에 걸려 있습니다.
나도 작년에 어머님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한동안 한쪽 가슴이 빈것 같았는데.......매달 어어님께 다니다가 ...그 마음 알 것 같다......이제 마음을 서서히 추스리고 ......힘을 내고 ...그리고 ....남은 생애 잘 사는 것이 ...어머님께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하고...건강히 .....멋있게....의미있게....행복하게 .....남은 생애 보람있게.....사는 것........그렇게 이뤄지고 늘 우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히 임하길 기원한다 ...샬롬!.......보곤..................
첫댓글 주님의 위로가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하지 못함도 죄송하고요 샬롬
그래요. 우리의 눈물이 아무리 마르지 않는 샘이라 하지만 가슴속 깊은 곳으로부터 솟아나는 슬픔을 달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지요.
비록 그 자리에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많은 친우들이 함께 해준 모양이네요.
참으로 감사한 일이고, 이제껏 레몬트리가 그만한 가치를 살아온 것 같아요.
얼마나 마음이 허전할까 하면서도 이렇게 글로써 친우들에게 전하는 걸 보니, 한결 마음미 놓이네요.
그래요. 슬픔이란 계량할 수없는 한없는 것일 수밖에 없는 것 같을 바에는, 차라리 정말 부정해버리는 것이 나을 것 같네요.
그것이 차라리 이별하신 엄마가 바라시는 것일지 몰라요.
다시금 밝은 모습 기대합니다.답글 | 수정 | 삭제 | 신고
친구야 너무 슬퍼하지도 너무 아파하지도 말자
그러도록 노력할께. 감사하고 니가 친구인게 행복해
나그네님 존재전환님. 따뜻한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같이 공감하는 슬픈이란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 보내는 것일 겁니다. 그 중에서 부모님일 때는 잘 해드린 일 보다 잘 못해드린 것에 대한 죄책감이 가슴을 옥죄오고 부는 바람의 잔해는 늦은 저녁 이 가슴에 걸려 있습니다.
나도 작년에 어머님을 하늘나라에 보내고 한동안 한쪽 가슴이 빈것 같았는데.......매달 어어님께 다니다가 ...그 마음 알 것 같다......이제 마음을 서서히 추스리고 ......힘을 내고 ...그리고 ....남은 생애 잘 사는 것이 ...어머님께 보답하는 것이라 생각하고...건강히 .....멋있게....의미있게....행복하게 .....남은 생애 보람있게.....사는 것........그렇게 이뤄지고 늘 우리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히 임하길 기원한다 ...샬롬!.......보곤..................
목사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언제나 좋으신 말씀 감사하고 같은 슬픔을 공유해 맘이 편합니다. 석양에 부는 실바람은 약간은 외롭워지고 슬프지만 주위의 든든한 친구들이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