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여성봉(504m)과 오봉(662m).2024년 6월 14일(금). 4,100회 산행.

[아름다운강산 정병훈하문자]

도봉산 여성봉(504m)
코스: 송추입구-송추폭포-오봉-여성봉-송추입구 (10km/4시간 30분)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
우리나라 발전에 미국은
우리나라 의 어떤존재인가?
를 기록에 남은것을 적어 봤습니다
어찌되었던 미군은 1950년 7월 1일 한국에 첫발을 디딘 이후 3년 1개월 간 전쟁을 치루면서, 전사자54,246명을 비롯하여 실종자 8,177명, 포로7,140명,부상자103,284명 등 172,800여 명이 희생 당했다.
국군 희생자가 645,000명에 비해 무려 27%나 된다. 이처럼 많은 미군이 한국 땅에서 희생된 것이다.
특히 우리를 감동시킨 것은 미국 장군의 아들이142명
이나 참전하여 그 중에 35명이 전사했다는 사실이다.
그 중에는 대통령의 아들도 있었고, 장관의 가족도, 미8군사령관의 아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다.
즉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아들 존 아이젠하워 중위는 1952년 미3사단의 중대장으로 참전하였다.
대통령의 아들이 남의 나라
에서 참전하여 전사 했다는 사실은 상상할 수없는일이다.
또 미8군사령관 월튼 워커 중장의 아들 샘 워커 중위는 미 제 24사단 중대장으로 참전 하여 부자가 모두 6.25한국 전쟁에 헌신한 참전 가족이다.
워커 장군이 1950년 12월 23일 의정부에서 차량 사고로 순직 시, 아버지 시신을 운구한 자가 아들이었으며, 아버지를 잃은 뒤에도 아들은 1977년 미국 육군 대장이 되어 자유의 불사신이 되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했었던 벤 플리트 장군도 한국전에 참전하여 사단장, 군단장, 8군사령관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의 아들 지니 벤 플리트 2세도 한국전에 지원하여 B-52폭격기 조종사가 되었다.
그러나 지미 대위는 1952년 4월 4일 새벽 전폭기를 몰고 평남 순천 지역에서 야간출격 공중전투 중 괴뢰도당의 대공포에 전사했다.
지미 대위가 처음 참전을 결심했을 때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는 우리의 심금을 울렸다.
“어머니!
아버지는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한국전선에서 싸우고
계십니다.
이제 저도 힘을 보탤 시간이 온 것 같습니다.
어머니! 저를 위해 기도하지 마시고, 함깨 싸우는 전우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 들 중에는 무사히 돌아
오기를 기다리는 아내를 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직 가정을 이루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라고 보냈다.
그 편지가 마지막이 될 줄이야! 그뿐 아니다.
미 해병1항공단장 필드 해리스 장군의 아들 윌리엄 해리스 소령은 중공군 2차 공세 때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했다.
미 중앙정보국 알렌데라스 국장의 아들 데라스2세도 해병 중위로 참전해 머리에 총상을 입고, 평생 상이 용사로 고생하며 살고 있다.
또 미극동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 클라크 육군 대장의 아들도 6.25 한국전쟁에참전했다가부상당했다.
한편, 미 의회는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했거나 중상을 입은 장병들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했는데 한국전 중 받은 사람은 136명이다.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때의 464명보다는 작지만 제1차 세계대전 124명보다는 많은 것은 한국전쟁이 얼마나 치열한 전쟁이었나를 말해주고 있다.
이 자랑스러운 훈장을 마지막 받은 자는 이미 고인이 된 에밀 카폰 대위로 전사한지 62년이 되는 해에 추서되었다.
카폰 대위는 1950년 11월 미제1기병사단 8기병연대 3대대 소속의 군종 신부로서 평안북도 운산에서 중공군의 포로가 되었다.
그는 탈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냥 남아 병들고 부상 당하여 고통 중에 있는 포로들을 일일이 위로하며 희망을 준 사람이다.
그는 자신도 세균에 감염되어 많은 고생을 했고, 나중에는 폐렴으로 포로수용소에서 사망할 때까지 병사들을 돌보며, 신부로서 사명을 끝까지 완수한 공로로 명예훈장으로 추서되었다.
1950년 7월 1일 그뿐만 아니다.
우리 국민이 잊지않고 기억 해야 할 것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시 미국 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한 신임 소위 365명 중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희생당한 장교가 110명(그 중에 41명 전사)이나 되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그들은 세계를 가슴에 품고 대망을 펼치기 위해 사관학교에 입교했는데 임관하자마자 .
한국전선에서 희생되었다. 피어 보지도 못한 그들의 통한!
세계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름도 모르는 나라를 지켜주기 위해 아낌없이 목숨을 바쳐준 그들이 한없이 한없이 고맙다.

☆이글은 한국전쟁당시 있었던 일로 우리 나라 국민은 부끄럽게 생각 해야한다.
우리나라고위층 잘난사람중에 군에 가지 않은자들 또는 요즘
휴전시대에 죄파로 활동 하는 인간들 한번쯤 가슴 에 손을대고 양심에 한번 쯤은 가책을느끼고 미군 들의 정신을 반이라도 따라가길 간절히 바란다.
이제 부터라도 국가를 위해 못한걸 꼭 애국심 으로 제대로 했으면한다.
그런 각오로 나도 나의 건강을 위해 하던 운동만은 게을리지 않기로 했다
집사람은 어제 단양 산행이 좀 힘들었던지 아침에 늦잠까지 자기에 차마 깨우지 못하고 혼자 살짝 나왔다.
오늘 산행 역시 만만칠 않아 실은 좀 쉬게 하고싶었다.
아침은 어제 저녁에 먹다남은 식은밥으로 대충 해결하고 쵸코바이 네개가 오늘의 간식 전부다.
알고보면 오늘 산행역시 상당한 의미가 있는 4,100회
째 산행이라 같이 하고 싶었지만 혼자 출발해 좀 서운하기도 했지만 어쩔수없는일 아닌가!

송추입구에서부터 산행시작.

송추계곡으로 들머리를 잡아
송추폭포-오봉-여성봉-송추마을-느티나무 승강장까지

송암사.

비 온지 오래되어 계곡물이 말랐다.

도성암도 지나고... ,

도봉산쪽 산들을 바라보다.

송추폭포 아래 삼거리에서 1차 휴식.(약 3km지점)

물이없는 송추폭포.

물은 없어도 송추폭포라서 나도 인증샷.

북한산(삼각산/백운대)

바라본 오봉.

오봉능선.

북한산 백운대(삼각산)

오봉과 상장능선.

위에서 내려다본 오봉.

각자 오봉들 모습.

부처바위.

부처님바위.

상장능선.

남근석.

칼바위.

여성봉들.

오봉능선.

삼각산 주봉.

남근 모습.

사패산.

바람한점 없는 더운날씨에 고생 좀 했다.
그래도 천천히 나만의 시간으로 등산을 했기에 무리없이 4,100회 산행을 마쳤다.

[문장대(이종하)]

무척 높은산을 다녀오셨네요./ 덕분에 멋진 산을 잘 보았습니다. 서울사는 이점으로 주변에 명산이 너무 많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아름다운강산 정병훈하문자]

댓글 감사합니다.
잘 지내셨죠?
인사 주고 받은지 상당히 오래된것같습니다.
덕분에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요즘 갑자기 더워져서 산행하기 힘드시죠?
그래서 전 즐기는 산행을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장대(이종하)]

사진으로 멋진 여행을 간접으로 장 했습니다. 참 경치가 볼수록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