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전소로 역경에 빠진 두라리교회 배연심 권사 도움요청
아무것도 없는 형편에서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주기를 호소
여수시 남면 두라리 두라리교회(김수열 목사)에 출석하는 배연심 권사가 지난 2월 11일에 화재라는 재난으로 주택이 전소되어 어려움에 빠져 있다. 주택은 불에 다 타버려 복구가 어려워 옆 창소를 개조해 임시 주택으로 이용하기 위해 힘을 쓰고 있다. 김수열 목사에 따르면 설 명절 기간 11일 주일 예배 중에 화재가 발생해 소화기를 동원해 진화에 힘썼으나 당일 바람이 거세 역부족이었다고 한다.
주택 전체가 불에 탔으며 이로 인해 가구와 식기류, 의류까지 건질 것이라곤 단 하나도 없을 정도로 전소, 현장을 처참했다는 것이다. 진화된 지 며칠이 지났으나 온갖 그을음과 매캐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배연심 권사도 건강이 온전하지 못하고, 중증 장애를 겪는 자녀들까지 모두가 어려운 것이다. 거기에다 주택까지 전소되는 어려움을 당하게 되면서 당장 거주할 수 없는 상황으로 교회와 교인들이 나서서 신발, 의류, 쌀, 반찬, 가스레인지 등을 지원하며 백방으로 도울 방법을 강구 하고 있다.
인근 창고에서 거주하며 생활을 한다고 설명했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발생해 어떻게 해야 할지 가늠할 수 없는 가운데 주택 복구는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하루빨리 화재 피해를 복구하고 다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을 간절히 요청하고 있다. 이에 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님께서 돕는 손길을 보내 주시기를 바라고 있다. 아무것도 없는 형편에서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주기를 요청하고 있다. /사진=김수열 목사, 글=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