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산친구들의 산속이야기
 
 
 
카페 게시글
회원님의 산행기 스크랩 지리산 겨울 연가(戀歌) -- 지리산 화대종주 --
귀여븐앙마 추천 0 조회 142 15.12.26 10:15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칠선봉~~

~~장터목 가는길~~

~~제석봉~~

~~지리산 천왕봉~~

~~지리산 중봉~~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전라도와 충청도...그리고, 강원도 정선까지 올라갔다 왔지만....

하~얀 겨울은 만날수 없었네요.

 

그러나...이번엔 만날수 있겠죠.?

?

국립공원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이 12월 15일로 끝난....

겨울 지리산을 찾아갑니다.

 

지리산

 

약 46km의 화대종주(화엄사~대원사)

 

오늘로써 지리산 화대종주 4번째 산행이네요.

지난해 1월에는 하루종일 겨울비를 맞으며 걸어야 했던 화대종주길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 우릴 반길까요.?

 

설랜 마음으로 지리속으로 조용히 스며듭니다.

 

 

 

 

2015년 12월 20일 일요일...새벽 2시 10분

지리산 -화대종주-

화엄사를 들머리로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

화엄사...오전 2시 10분?

?

화엄사 앞에 있는 안내판엔 지리산 천왕봉이 약 32.5km의 거리에 있답니다.

출발합니다.

전에 없던 출입문도 생겼네요.

두사람 통과요..^^

사각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대나무밭을 지나치고....

참샘...오전 2시 46분

 

참샘에 도착하여 한모금으로 목을 축입니다.

국수등...오전 3시 8분

무넹기...오전 4시 5분

 

몸이 풀리지 않아서 조금은 힘들게 코재(무넹기)에 올랐네요.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노고단 대피소...오전 4시 15분

 

'노고할매...안뇽..*^^*'

?

대피소 취사장에 들어가 땀 식기전에 바람막이옷과 아이젠도 걸치고....

먼 길 떠날 준비 단단히 합니다.

노고단 고개...오전 4시 31분

 

노고단 고갯마루에 올라서니 바람이 쌀쌀하네요.

천왕봉...25.5km

가다보면 만나겠죠.?~~*^^*

돼지령...오전 5시

피아골 삼거리...오전 5시 7분

임걸령...오전 5시 13분

임걸령을 그냥 지날칠순 없죠.

물맛은 보고 가야지..^^

노루목...오전 5시 40분

 

반야봉 갈림길인 노루목도 빠르게 지나칩니다.

삼도봉의 삼각뿔이 잔뜩 얼어 있네요.

누군가가 조금전에 지나가며 만졌는지...윗부분엔 얼음이 벗겨져 있습니다.?

삼도봉(1499m)...오전 5시 55분

화개재...오전 6시 9분

어둠속에 위치 안내판만 보고 진행하다보니...연하천 대피소가 가까워질 쯤에 서서히 날이 밝아오네요.

하지만...일출은 고사하고 운무속에 갇혀버린것 같습니다..ㅜ.ㅡ

연하천 대피소...오전 7시 31분(도착)

대피소 취사장은 이곳에서 지난밤을 보낸 많은분들이...아침을 먹느라 분주하기만 하네요.

우리도 한쪽에 자리잡고 간단히 아침을 먹습니다.

 

연하천 대피소의 모습이 많이 바꼈네요.

공사한다는 얘긴 들었었지만.... 

연하천 대피소...오전 7시 51분(출발)

운무가 걷혀주길 간절히 바라는 맘으로...벽소령으로 향합니다.

생각보다 지리산에는...많은 눈은 오지 않은것 같네요.

예전엔 허리까지 쌓인 많은 눈 때문에...발길 돌린적도 두어번 있었거든요.^^

 

화대종주 하러 왔다가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러셀 안된 눈길을 뚫고 연하천 대피소까지 약 10km

노고단에서 새벽 4시에 출발하여 10시간 넘게 걸린 오후 2시 넘어서야 연하천 대피소에 도착해서...그냥 퍼져 버렸네요.

나중에 들으니...이틀동안 내린 눈때문에 지리산이 입산통제 되었다가 그날 새벽에 풀렸답니다.

그걸 모르고...그 길을 처음으로 우리가 길 만들며 지나갔으니....ㅠ.ㅜ

 

대피소에서 하루밤을 보낸 후 종주 포기하고...음정으로 하산했던 지난 기억이 떠오르네요...*^^*

형제봉 형제바위위에 우뚝 서있던 소나무 두 그루는...이젠 영원히 볼수 없을것 같습니다.

지난해 여름 태풍이 지나간 후...하나는 위에서...하나는 아래에서 오랜 잠에 빠져 들었네요.

안타까움에 고개를 돌리고 지나갑니다.

멋진 상고대는 없어도...지리산은 역시 지리산입니다.

지리 능선을 거닐고 있다는 자체만으로 마음은 행복하니까요..*^^*

벽소령 대피소...오전 8시 51분

아침도 먹었으니 벽소령 대피소는 빠르게...그냥 지나칩니다.

오전 9시가 다 되었는데도...운무는 걷힐줄을 모르네요...ㅜ.ㅡ

그래도...천왕봉 제일 높은 봉우리에 올라서면 운해가 되어...발아래로 내려다 보일거라 위로하며 진행합니다.

지리산 주능선은 대체로 작은 오르내림만 있을뿐...큰 힘듬없이 편안하게 진행할수 있답니다.

많은 산객들로 인해 ?등로가 파헤쳐져서 까칠한 곳도 몇 곳 있지만...^^

선비샘...오전 9시 34분

선비샘의 물맛은 여전하네요.

시원하게 쭉~들이키고...^^

지리산 천왕봉을 찾아보라는 곳까지 왔습니다.

찾아보라는 사진속에 선명하게 보이는 천왕봉은...완전히 오리무중입니다.

전혀...눈에 뵈는게 없으니....ㅠ.ㅜ

이 길을 몇번이나 지나 다녔지만...이곳은 처음보는것 같네요.

뚫린 바위 사이로 지나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칠선봉(1558m)...오전 10시 7분

1500m넘는 봉우리라고 바위와 나무가지엔 찬 겨울바람이 다닥다닥 붙어있네요.

1900m의 천왕봉 부근이면 제대로 좋은 구경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보고싶은 마음에 걸음은 점점 빨라지고....

꽃망울을 터트린...부족한듯한 설화가 걸음걸음마다 산객의 마음을 사로잡네요.

운무속에서 때론 신비하고...때론 연출된 분위기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것 같은 기분입니다.^^

영신봉(1652m)...오전 10시 40분

영신봉을 조금 내려오니...너른 핼기장이 나타나네요..

이제 곧 세석대피소를 만날것 같습니다.

급하게 걸었더니 배도 출출하네요.

장터목에서 먹으려던 점심을 조금 이르지만...새석에서 먹고 가야겠습니다.

새석대피소(도착)...오전 10시 46분

 

대피소 취사장엔 여러 산객들로 붐비네요.

우리도 한쪽에 자리잡아 배낭을 풀어 헤칩니다.

라면과 만두...그리고, 커피 한잔..^^

배 두드리며 오랬동안 먹고 쉬었다가...천왕봉을 향합니다.

새석대피소(출발)...오전 11시 30분

 

바람이 많이 차갑습니다.

몸은 뜨겁지만...귀가 시렵네요.

바람막이에 붙은 모자를 꺼내 귀를 감쌉니다.

새석대피소를 나서니...촛대봉을 향한 오르막을 만나네요.

천천히...천천히....

?

저기가 촛대봉 정상입니다.

올라가봐야 아무것도 안보일테고....

촛대봉(1703m)...오전 11시 45분

역시나...점점 높이 올라갈수록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지네요.

아름답습니다.

묘한 분위기에 동화되어...입가에 웃음이 떠나질 않네요...*^^*

원하던곳을 찾아와서...그런지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화대종주길은 무넹기 오름길과...치밭목에서 유평마을까지가 쬐끔 까탈스러워 그렇지....

지리산 주능선은 동네뒷산 산책로 같이 편안하기만 하네요.^^

구경하느라...이리저리 고개 돌리기 바쁘고....

앞을 막아서는 거대한 바위들은...귀엽다는듯이 우릴 내려다 보고 있습니다.

날씨탓인가요.?

지리산이 지리산 답지않게...조용하기만 하네요.

연하봉(1721m)...오후 12시 23분

연하봉 정상에 있는 바위도 멋있습니다...다시금 뒤돌아보게 만드네요.

천왕봉이 가까워 질수록 주변은...수묵화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냥...한폭의 그림이네요.

일출봉...오후 12시 28분

일출봉을 지나서...잠시후, 장터목 대피소를 만납니다.

평소에 그렇게 붐비던 장터목 대피소도...많지않은 산객들만 왔다갔다 하네요.

장터목 대피소...오후 12시 36분

세석대피소에서 든든하게 점심도 먹었으니...장터목은 그냥 지나쳐 제석봉으로 오릅니다.

조금 올랐다고...제석봉의 고사목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하네요.

1800m의 높은 봉우리는 점점...눈꽃들로 화려해지고 있습니다.

살아천년...죽어천년...제석봉...고사목

제석봉의 고사목들은 언제나 제자리에서 산객들을 맞이하고....

하얀 십자가를 머리에 이고있는 구상나무는...언제나 정겹게만 보입니다.

제석봉(1808m)...오후 12시 52분

가끔 산객 한두분이 지나치지만...제석봉 주변도 조용하기만 하네요.

눈은 조금씩 더 많이 보이고...나뭇가지는 하얀솜 같은 겨울옷을 입고 있습니다.

부족한듯 하지만...아름답네요.

나뭇가지에 걸린 바람의 흔적들입니다.^^

이리저리 구경하며 오르다보니...저기에 통천문이....

통천문...오후 1시 6분

통천문에 도착할때쯤...싸래기눈이 흩뿌리기 시작하네요.

내릴려면...함박눈이나 내리지....ㅡ,.ㅡ

캬~~너무너무 멋지네요..*^^*

점점 짙게 내려깔리는 운무속에...눈꽃을 활짝 피운 나무들이 산객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어때요.?...너무 이쁘지 않나요.?

저 말고....*^^*

이 언덕만 올라서면 천왕봉이 나타날것 같네요.

조금 더 힘을 내 봅니다.

아~~!..저기에...천왕봉 정상이...보이네요.

그러나, 몇걸음 사이에 천왕봉 정상이 운무속에 숨어 버렸습니다.

운무는 바람에 날려 순식간에 왔다가 사라지길 반복하고 있네요.

천왕봉 정상 주변은...한 겨울입니다.

바위와 나무들이 다 꽁꽁 얼어 버린것 같네요.

지리산 천왕봉(1915m)...오후 1시 22분

언제나 가슴 뛰게하는 글귀가...정상석 뒤편에 세겨져 있답니다.

 

-한국인의 기상 여기서 발원되다.-

아직 남은길이 약 12km입니다.

여기서부터 조금 힘든길이죠.

고행의 길이랄까.?

참을 인(忍)자를 되세기며 걸어가야할 길이기도 합니다.

천왕봉과 중봉 주변은 오르내림이 심합니다.

다져지지 않은 눈길이라 아이젠을 차고있지만...그냥 미끄러지기 일쑤네요.

지리산 중봉(1874m)...오후 1시 42분

바람부는 봉우리 반대쪽이라서 그런지...눈들이 많이 쌓여 있습니다.

깊이 빠지는곳은 허벅지까지 푹 빠져버리는곳도 있네요.

조심스럽게 발자국 따라 진행합니다.

이런 계단 몇개를 오르내려야...써리봉에 다가갈수 있네요.

써리봉(1602m)...오후 2시 15분

써리봉 정상에서 뒤돌아보니...이제서야 운무가 걷힙니다.

뒤늦게...하늘도 서서히 열리고 있네요.

조금은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

천왕봉 정상에서는 운무가 걷히길 소망하며 지금껏 걸어 왔었는데....

너무 늦어버렸네요.

 

하지만, 이젠 내려가야죠...ㅜ.ㅡ

치밭목 대피소...오후 2시 45분

 

치밭목 대피소에 도착했습니다.

긴 내림길을 내려와서 마주한 대피소 마당엔...한무리의 산객들로 어수선 하네요.

생각보다 너무 늦어 버렸습니다.

산행 12시간이 훌쩍 넘어 버렸으니...마음이 조급해 지네요.

대피소를 서둘러 내려갑니다.

치밭목 대피소에서 유평마을까지 약 6km입니다.

참 고약스런 길이죠.

이런 돌길이니까요.

화대종주 하시는 분들이 제일 싫어하는 구간이기도 하답니다..^^

화대종주가 이번이 4번째니...그러려니 하며 진행합니다.

유평마을까지 계곡을 끼고 가다보니 돌길과 다리....

그리고, 더 까탈스런곳은 이렇게 계단을 내려가야 하는 험하고...거친길이 랍니다.

무제치기교...오후 3시 8분

 

무제치기교를 지나갈려니 뒤에서 남편이...옆으로 비켜드리라 그러네요.

소린가 하고 뒤돌아보니...두분의 산객이 우리뒤에 바싹 따라 붙어오고 있습니다.

먼저 가시라 보내드리고 바라보니...배낭에 매달린 시그널이 펄럭이네요.

?

'태극을 닮은 사람들'

?

아까 치밭목 대피소에 계시던 분들 같습니다.

마침 지루하게 걷던 참인데....

 

"따라붙자...*^^*"

장당봉...오후 3시 45분

 

한참을 따라가다 보니...한분을 뒤로 빠지고....

나머지 한분을 따라가는데 얼마나 빠른지...서서히 멀어지는가 싶더니 나중엔 보이지도 않네요.

덕분에 지루한 길 빠르게 지나쳐 왔습니다..^^

곧 이어 마을이 보이고....

유평마을...오후 4시 24분

이제 도로따라 대원사까지 내려가면 되니...다 온거나 마찬가지네요.

왼쪽으로 시원하게 흘러내리는 계곡물과 커다란 바위들을 구경하며...마지막 종주길 정리합니다.

대원사...오후 4시 40분

 

지난해 1월...종일 비맞으며 걸었던 화대종주길

그 때보다 조금 늦을거라 예상했는데...3분 단축된 시간에 도착했네요.

그 태달사분들 덕인것 같습니다..*^^*

 

종주길 다 만족할순 없겠지만....

오늘 화대종주길은 하루종일 운무속이였네요.

사랑하고...좋아해서 찾아왔건만 매몰차게 돌아선것 같은 지리산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지리에 대한 내사랑은 혼자만의 짝사랑이 될지라도...변치않을 겁니다.

?

다음에도....

또, 그 다음에도 다시 찾아 올거니까요...*^^*

 

 

 

 

2015년 12월 20일 일요일...새벽 2시 10분

화엄사를 들머리로 시작한

지리산 -화대종주-

약 14시간 30분 걸린 오후 4시 40분

대원사를 날머리로

오늘의 산행 마무리합니다.

 

지리산 화대종주 구간 및 거리표

 

지리산 화대종주 지도(1)

 

지리산 화대종주 지도(2)

 

지리산 화대종주 거리 및 시간(1)

 

지리산 화대종주 거리 및 시간(2)

 
다음검색
댓글
  • 15.12.26 11:18

    첫댓글 운무속 몽환의 산길을 걸으셨네요. 천왕봉 주변의 눈꽃이 아름답습니다.
    남들은 한번도 하기 힘든 화대종주를 네번이나 하셨으니 대단합니다.
    마지막에는 태달사와 맞짱을 떠시기도 했구요. ㅎㅎ 결코 쉽지 않은
    고통의 길인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쉽게 만드시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수고하셨구요.
    올한해도 앙마님 부부덕분에 전국의 산하를 함께 유람하였습니다. 감사드리옵고
    다가오는 병신년에도 변함없는 환종주와 변함없는 게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 작성자 15.12.28 16:26

    이수영님.
    네~~아쉽기도 했었고...여튼 마음 가는데로 지리를 걸어 봤습니다.
    해마다 겨울 지리산에 한번 다녀와야 마음이 편안하네요.
    병입니다...^^

    새해에도 좋은 인연으로 만남이 이어지길 저희도 희망합니다.
    건강하세요.^^

  • 15.12.28 18:15

    역시 지리산입니다~~ 이정표 들의 하얀 눈섭들이 아주 인상깊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 하시고 두분이 행복한 산행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 15.12.29 10:38

    대광님.
    그렇죠.^^
    역시 지리산입니다.
    그리우면 꼭 찾아가야할것 같은 지리산입니다.

    새해에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 15.12.29 16:14

    앙마님 덕분에 전국 구석구석 환종주코스를 많이 구경했습니다, 마지막은 화대종주를 한해를 마무리하시는 모습 너무 존경합니다 내년에도 앙마님 부부 건강하시고 즐산하시고 또 전국 각지의 코스를 많이 제공해 주시길 ,,,,, 감사했습니다

  • 작성자 15.12.29 21:01

    황정님.
    그동안 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많은 응원 덕에 올해도 무사히 종주산행을 즐길수 있었던것 같네요.
    좋은 인연으로 오래도록 이어갈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참...어저껜 주왕산 다녀왔습니다.
    아마도 이것이 올해 마지막 산행이 아닐까 싶네요...*^^*

  • 15.12.29 17:34

    앙마님꼐서 12/20 연하천의 취사장에 들렀을때즘 저도 그 취사장에서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었는데 ~ ~ ~
    19일 저녁을 연하천에서 잤더랬습니다.
    그 다음 벽소령으로 하여 음정으로 하산 하였는데
    아마도 서로 조우를 했는데 못알아 뵌 것 같습니다.
    앙마님의 화대종주 산행기 잘 보고, 잘 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15.12.29 21:04

    바다내음님.
    아~~그랬던가요.?
    연하천 취사장에 여러분들이 계셔서 몰라 봤을수도 있겠네요.
    아이고...아까운거.....ㅜ.ㅡ
    맛난거 좀 얻어 먹을걸....*^^*
    다음에 등에 앙마라고 써 붙이고 다녀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12.30 22:03

    화대종주 멋있습니다.
    한해동안 참 많은 산행을 하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곳 많이 구경하였습니다.
    내년에도 아름다운 산행 이어가시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 작성자 15.12.31 21:42

    청계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 깊은 관심에 감사드리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찾아 오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