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도박중독자를 단도박시킨다는 목적으로 가족모임에 가지 않지만 가족모임에 참가하는 도박중독자의 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이 먼저 개선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우리 배우자의 행동이나 실수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다만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의 긴장과 걱정을 우리 스스로 극복하는 것에 우리의 목적을 제한하고 있다. 도박중독자와 함께 생활하는 우리들의 공포와 좌절로 고통받고 있으며 기진맥진해지고 절망에 빠지고 죄의식을 가지며 속상해 한다. 이렇게 지냄으로써 계속 죄책감만 느낀다. 도박중독을 병으로 또한 우리는 그것에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깨닫기만 하면 우리는 우리가 느끼고 있던 죄책감과 적개심을 지배할 수 있다. 그럴 때 우리의 가정환경도 개선되어질 것이다.
-오늘 기억할 것- 우리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모임중에 우리가 토론할 때 우리는 도박중독자가 행하는 나쁜 버릇을 자세히 말하는 것을 피한다. 우리는 우리의 죄책감과 적개심을 없애기 위해서 가족모임에 오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내리누르지 않게 할 때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더욱 충실하게 다룰 수 있게 된다.
"그럴 때 모든 헛된 생각들과 나를 방해하는 모든 사악한 것들과 불필요한 걱정이 없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