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몹시 그립습니다 -
느림보 거북이/글
점 하나 찍은듯
머리속에 살짝 닿은 사랑
부족해서 가슴에
머리속에 가득 채우려고
그 사람 담아 두었어요
영혼까지 적신
아름다운 그 사랑
나 하나의 행복이 넘칠때
그 사람 마음이
새어 나갔어요
사랑도 범람하나 봐요
그 사랑.......
그 사람.......
내것이 아니었어요
텅 빈 껍데기 만 남고
아픔이 내게 왔어요
그 사람 떠난 후에
사랑이 핥키고 간 자리는
추억의 자욱이 남아
자꾸 아리게 하네요.
조금만
사랑할 걸 그랬나 봐요
조금만
채울 걸 그랬나 봐요
너무 사랑했나 봐요
내 눈물도
두고 두고 새어 나가요
그 사람
몹시 그리워 미치겠어요
첫댓글 그리움에 지쳐 목놓아 울다 잠들곤 하지요...
그리움 ~~정말 가슴아프게 한답니다...하루 왠종일 ..어둠이 짙게깔린 밤이 찾아오면 참을수 없을만큼 아파오지요
그래서 울보가 되나 봅니다 ..이젠 그만 울어야 하는데 ...마음대로 되질않고
이젠 내마음속에서 떠나보내 줘야 하는데 ...그게 그리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