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근무 후 퇴근하여 오전에 두어 시간 자고 일어나 뒷산 식장산을 갈지 잠시 망설이다 이 가을 가기 전 대청호 500리 길중 최고로 멋진 구간을 잔차 라이딩으로 진행하기로
집에서 잔차로 약 30여분 이면 들머리에 도착하여 봄가을 또는 여름이면 한 번씩 라이딩하는 코스로 언제 와도 실망시키지 않는 몇 안 되는 멋진 숲길이며 걸어서 진행하면 더욱 좋은 곳이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절히 있어 스릴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곳곳에 데크길을 신설하고 신설 중에 있어 전보다 숲길을 달리는 짜릿함 맛은 없으나 진행하기는 편했으며 대청호수와 어우러지는 많은 가을 선수들을 만끽하고 왔슴니다요 ㅎ
중간 중간 전망대가 많이 설치 되어 있고
건너편 왼쪽 젊은이들이 자주찿는 카페촌
저 애마 벌써 20년 가까이 버티고 있네유 ㅎ(게리피셔 "타사자라" 빨갱이)
이곳에서 한번 자빠링 하고 ㅋㅋ
이런 좋은길도 있고
너도 주인 잘못만나 고생이 심하다
가운데 저곳을 향하여 빙빙 돌아간다
데크를 지나면
갈대 선수가 한창 이고
나무가지 선수도 늘어져 갈길을 막고 (우측멀리 식장산)
이런 갈대숲길이 곳곳에 있고
이곳을 건너면? (여름이면 물이 차서 섬이 되며)
이런 멋진곳을 만나고
갈대가 풍성하다
건너편 명상공원으로 궈궈~~(맞은편 멀리 고리산)
명상공원
기념사진 찍는곳
명상공원을 지나가며
숲길이 고즈넉하니 좋다
폭이 좁은 콘크리트 급한 오르막을 쉰나게 비벼 숨이 턱까지 차오를 즈음 인위적으로 만든곳 이라네요 ㅎ 사진작가님들이 자주 찿는 명소 해맞이 장소이며 산꾼들 비박장소
이곳이 위, 아래 처럼 가지좀 정리 해주시지 ...
바로 아래, 옥천 고리산에서 떠오르는 1월1일 해맞이 장소
대청댐 방향
왼쪽멀리 맞은편 미을이 보은군 회남 어부동
첫댓글 대청호 500리길... 참 좋다. 다시 가고 싶다.
전에 한번 같이 이근처 산에 갔었지요. 근데 어제부터 장경인대가 많이 아프네요. 개짜증 나네요
엑기스만 편하게 하셔유 ㅋ ㅋ
@칼바위 그때 회남대교로 하산 하셨슈? 등불켜고유 ㅎㅎ 에구 형님 우짠데유 이참에 푸 욱 쉬셔유 ㅎ
@칼바위 요즘 많이 뛰었나...? 스트레칭 자주 하면서 좀 쉬어야지...
@킬문 갑자기 뛰기는 했어요
대청호의 멋진 곳들이네요.여기도 한번 가보아야 하는데~~~~~~~잘 보고 갑니다.
그전엔 데크길이 없어서 좋았는데 많이 생겨서 그래도 경치가 좋습니다
대청호 주변 산도 좋겠네요. 근데 요즘 가성비 쩌는 마약 산악회들이 많아서리.. ㅎㅎ
이번코스는 산보다는 호반 주변 숲길이 많아유
대청호 덕에 조은 경치도 보여주지만 그짝동네 안개와 환경변화로 부작용도 만만치 않치유~
그래서 안개가 많이 끼나 보네유 그건 몰랐는디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