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시황. 인플레는 정말 피크일까?
침체, 긴축 우려 완화에 큰 폭으로 상승
이 날 나온 지표는 경기 침체 우려를 진정시키는 역할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0%, 전년 8.4%
석유, 자동차 제외한 부분 0.7%. 모두 예상 상회
7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 지수는 51.1
지난달 역대 최저로 하락했다가 반등한 것
고물가 불구 소비와 심리가 양호했다는 점에 안도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 11.0. 예상 -2.0
반면 인플레이션 관련 수치는 조금 진정
12개월 기대인플레는 5.2%로 전월 5.3% 보다 낮아짐
5년 기대 인플레는 2.8%을 기록해 전달 3.1% 대비 하락
또 6월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0.2% 올라 예상 0.7% 하회
전달 0.5% 대비 제법 둔화된 것
물가 관련 수치가 예상 보다 낮게 나와 긴축 우려도 주춤
연준 인사들 발언과 겹치며 1.0%p 인상 가능성 낮아짐
다만 블러드는 연말까지 3.75~4.0%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
남은 회의 4회 감안하면 이번 0.75%, 나머지 0.5%
기업 실적도 증시 상승 동력
씨티그룹과 웰스파고 예상치 넘는 실적 공개
씨티는 자사주 매입 언급에 +13%나 급등
유럽 증시도 이탈리아 상황에 따라 반등
대통령이 드라기 총리의 사임을 반대했다는 소식
정세 불안 우려 완화되며 유로 반등. 증시도 상승
강달러에 대한 다양한 분석도 나오는 중
금리 차 캐리 트레이드를 선호하는 헷지펀드 영향
달러가 가장 안전한 투자처라는 인식
이런 현상은 미국 자체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S&P500 기업 수익의 40%가 해외에서 창출
반면 유가, 곡물 가격 등에는 유리한 측면도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이 달러에 영향 줄지 주목
금융주, 반도체, 여행주등이 상대적으로 큰 폭 상승
중국 관련주들은 부진한 모습
이 날 총 1.9조 달러 규모의 옵션 만기일이었음
다만 대형주 움직임 보면 만기 영향만은 아니었다고 봐야
원/달러 환율 1319원으로 하락, 야간선물 0.93%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