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사 구분동작 후에 판토마임 연습을 색다르게 진행
라가 앞에 있다고 가정하고 중간 발란스에서 시작,
상체 밀고, 라가 발을 뒤로 토인할 때까지 상체만 앞으로 나간 상태를 유지(양발 뻗은 상태로 유지),
=> 라가 발을 뒤로 토인했다고 가정하고 발 뻗어 토인,
=> 중간 발란스
반복...
색다르게 적용한 내용을 파트너와 연습
로는 팔꿈치 굽혀 양팔을 앞으로 나란히, 라는 로의 가슴에 양손 대고 중간 발란스(로는 왼발이 앞으로 , 라는 오른발이 뒤로)
1. 로는 상체 전진 리드
2. 라는 팔이 뒤로 빠지면서 서로 가슴이 닿은 상태에서 왼발 뒤로 토인
(라는 로가 오는 것을 기다렸다 가슴이 닿으면 로의 가슴에 기대면서 왼발을 뒤로 뻗어 토인한다.
로는 라가 발을 뒤로 뺄 때까지 상체만 나간 상태로 기다린다.
즉, 발의 이동없이 양발은 편 상태로, 상체 나가고 바로 발이 나가지 않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라의 발에 부딪칠 경우가 생긴다.)
3. 로는 오른발 앞으로 뻗어 토인
4. 라는 양팔로 로의 가슴을 밀어 중간 발란스
반복..
이어서 가슴이 닿은 상태에서 연습
로는 오른손을 주머니에 넣고 팔꿈치는 띄운다.
왼손의 손바닥은 로의 얼굴 방향으로 향하게 하고,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라의 손을 잡고 손을 위로 해서 올린 상태에서 중간 발란스(로는 왼발이 앞으로, 라는 오른발이 뒤로)
1. 로는 상체 전진 리드(라가 가슴으로 밀어 발을 뒤로 뺄 때까지 상체만 나간 상태로 기다린다.)
2. 라는 로의 가슴을 가슴으로 밀어 왼발 뒤로 토인
3. 로는 오른발 뻗어 중간 발란스
반복...
알콩달콩 팁:
걷기에서 가슴이 닿고 안 닿고 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서로간의 공간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가슴이 닿지 않아도 서로간의 공간이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걸을 수 있으면 된다.
즉, 꽉 찬 아브라소만 유지되면 가슴이 닿지 않아도 되지만, 보다 쉽게 걷기 위해 가슴이 닿아 걷는 것이다.
걸을 때 둘이 "요이 땅"해서 동시에 걷는 것이 아니라 로의 질문(인텐션)에 생각하고 답변하듯
리드 다음에 팔로윙이 되도록 시간차를 두고 움직인다.
서로 간의 공간을 잘 유지하기 위해 무릎 밴딩을 잘 사용해야 된다.
"밴딩"하다고 하면 무릎을 구부리기 쉬운데, 밴딩은 무릎을 구부리는 것이 아니라 힘이 들어간 무릎의 힘을 빼는 것이다.
라는 밴딩이 제대로 되야, 즉 무릎에 힘을 제대로 빼고 있어야 로한테서 오는 에너지를 받아 서로 간의 공간 유지를 제대로 할 수 있다.
즉, 밴딩이 아닌 무릎을 구부리게 되면 로의 에너지보다 더 많이 뒤로 가게 되어 결과적으로 서로 떨어져 멀어지게 된다.
밴딩의 정도, 무릎의 굽히는 정도는 로에 의해서 정해진다.
즉, 로의 에너지 정도에 맞춰서 무릎의 굽히는 정도를 정하면 된다.
라는 로의 가슴이 올 때, 도망치듯 뒤로 걷지 말고, 로의 에너지 중 감당할 것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이리저리 버리면서 기다려야 한다.
이처럼 로의 에너지 중 감당할 것만 남기고 나머지를 내쳐버리는 동안에 어느새 뒤로 가 있게 된다.
로의 에너지가 너무 적을 때는, 그동안 배운 걷기를 마음껏 뽐내세요. ^^
로의 에너지를 라가 기다리지 않고 도망가듯 뒤로 걸어버리면 로는 팔로 못가게 잡게 되어 서로 간에 불편한 춤이 된다.
로의 오른손이 받쳐주는 역할만 하게 하는 데는 로의 역할(자세)이 중요하다.
샘이 "걷지말라, 무릎 굽히지 마라..."하는 것은, 기존에 배운 걷기와 오초 시 무릎 굽혀 피봇하는 것하고 상반되는 것 같은데,
이는 "상황에 따라 적용"해 줘야 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꾸니따의 경우,
로의 "꾸"에서 오는 에너지를 받아 라가 뒤로 가는 시점에 로의 에너지가 반대로 이동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텐션이 생겨서 동작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런데 이때 로가 어깨를 쓰거나, 라가 기다리지 않고 걸어가 버리면 이 동작은 말짱 도루묵이 된다.
실제 걸을 때는 이렇게 구분하고 나누고 할 사이가 없겠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제대로 자연스럽게 걸
을 수 있게 되겠구나 싶다.
걷기 초보 딱지 떼는 그 날까지 화이팅!!! ^^
첫댓글 화이팅!
네 화이팅입니다 ^^
아자아자~
화이팅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