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데콧 수상 작가 데이비드 스몰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35년만에 후속 그림책 출간!
이렇게 멋진 꼬리 봤어?
펴낸곳 ㈜우리학교 | 글•그림 데이비드 스몰 | 옮김 엄혜숙 | 펴낸날 2021년 11월 30일 | 정가 13,500원 | 판형 216*279mm | 쪽수 40쪽 | ISBN 979-11-6755-022-4 (77840)
분류
국내도서 > 유아 > 4-6세 > 4-6세 다른나라 그림책
국내도서 > 유아 > 유아 그림책 > 유아 그림/동화책
■ 책 소개
칼데콧 수상 작가 데이비드 스몰의 대표 그림책,
우리 모두가 기다리던 이모겐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되다!
『이렇게 멋진 꼬리 봤어?』는 칼데콧 상을 두 차례 수상한 거장 데이비드 스몰의 대표 그림책 『내 머리에 뿔 났어!』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아침, 갑자기 머리에 커다란 뿔이 생긴 데 이어 공작 꼬리와 코끼리 코 등 매일매일 변신을 거듭하는 이모겐의 유쾌한 소동을 그렸습니다.
■ 출판사 서평
칼데콧 수상 작가인 데이비드 스몰의 대표 그림책,
독자들의 사랑으로 두 번째 이야기가 나오다!
『이렇게 멋진 꼬리 봤어?』는 『리디아의 정원』,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등으로 칼데콧 상을 받은 거장 데이비드 스몰의 대표 그림책 『내 머리에 뿔 났어!(원제: Imogene’s antlers)』의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머리에 뿔이 생긴 소녀 이모겐이 이번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가족 모두를 놀라게 하지요. 이 책은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신의 매력적인 그림 세계를 보여 준 데이비드 스몰의 유머에 정점을 찍는 작품입니다. 미국 유명 교양 TV프로그램(Reading Rainbow)에 소개되며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오른 그림책 『내 머리에 뿔 났어!』 출간 이후, 이모겐을 사랑하는 독자들은 오랫동안 이 소녀의 다음 변신을 기다려 왔습니다. 그리고 첫 독자가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 줄 어른이 될 시간인 35년이 지나, 저자는 우리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이야기로 찾아왔지요.
“이렇게 멋진 변신 본 적 있어?”
한층 더 놀라워진 변신의 세계, 더더욱 놀라운 긍정과 유머의 힘
『이렇게 멋진 꼬리 봤어?』는 어느 날 아침, 머리에 커다란 사슴뿔이 자란 소녀 이모겐이 또 다른 변신을 거듭하며 여러 일을 겪는 일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머리에 커다란 사슴뿔이 돋았던 이모겐이 이번엔 화려한 공작으로 변신하지요. 그다음에는 하늘까지 닿을 만큼 긴 목을 가진 기린으로, 귀엽고 다재다능한 코끼리로, 앙증맞은 나비로 모습을 바꿉니다. 엄마는 또다시 기절하고, 이모겐의 변신을 보다 못한 가족들은 이 사랑스러운 소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회의를 합니다.
이모겐은 이번에도 무척 천연덕스럽습니다. 바뀐 자신의 모습으로 가정부와 곤경에 처한 이웃집 고양이, 남동생 노먼을 도와줍니다. 이모겐은 처음 사슴뿔이 생겼던 때와 달리 이번엔 일말의 고민도 하지 않습니다. 가족들이 이모겐의 상황을 두고 심각한 고민을 하는 사이에, 이모겐은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표정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매 순간을 유쾌하게 보냅니다.
변신의 욕구와 수용력, 긍정적인 관점을 담은 『내 머리에 뿔 났어!』와 마찬가지로, 이 책 『이렇게 멋진 꼬리 봤어?』는 변신에 관한 아이들의 순수한 환상과 유머를 섬세히 담았습니다. 가족들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이모겐의 밝고 긍정적인 사고와 이모겐의 변신이 여전히 당혹스러운 가족들의 모습이 대비되며 큰 재미를 주고, 생각지 못했던 메시지로 허를 찌릅니다. 데이비드 스몰의 재치가 가장 빛을 발하는 이모겐의 이야기, 과연 우리를 어떤 변신의 세계로 이끌까요?
■ 저자 소개
글•그림 데이비드 스몰
미시간에서 태어나 자랐고 예일대에서 순수미술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주디스 세인트 조지가 쓴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로 칼데콧 대상을 받았고, 그의 아내 사라 스튜어트가 쓴 『리디아의 정원』과 토니 부제오가 쓴 『엘리엇에게 엉뚱한 친구가 생겼어요』에 그림을 그렸는데 이 책들로 칼데콧 명예상을 두 차례 받았다. 지금까지 25권이 넘는 책에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렸으며, 수많은 상과 비평가들의 호평,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davidsmallbooks.com에서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번역 엄혜숙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독일 문학과 한국 문학을,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 서 그림책과 아동문학을 공부했다.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고 쓰면서, 그림책과 아동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혼자 집을 보았어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나의 즐거운 그림책 읽기』 『권정생의 문학과 사상』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비에도 지지 않고』 『파란 티셔츠의 여행』 『이야기 이야기』 『꽉찬이 텅빈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