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CbfaoNQ5S0?si=hlxl4pu4xRc__BMn
노인 빈곤 문제 정말 심각한 문제입니다.
위 유튜브에서도 언급되지만 지금 20~40대도 금방 영향을 받을 사안입니다.
결코 남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죠.
세계 경제 10위라고 하지만 엄청난 가계(자영업 포함) 부채와 부동산 거품이 터지면서
잃어버린 30년이라는 일본의 처지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한국은 일본과 다를 것이다?
일본은 세계 2~3위를 다투던 경제 대국이었으니 그나마 버텨나가고 있는 것이지...
최저출산율도 세계 1위인데 어떤 정권이 등장해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아니 해결하려고 들지도 않습니다.
표 얻을 생각에만 골몰하면서 끼리끼리 대대손손 해처먹을 궁리만 하는 집단이 정치인들입니다.
사견만이 아니라 그건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옛부터 '가난은 나라에서도 구제를 못한다'는 마인드가 자리잡고 있고
자고로 부자들은 나누는 것을 극혐합니다.
연금(국민,기초)은 그야말로 최소한의 생명 유지 장치일 뿐 턱없이 부족합니다.
재테크?
한방에 훅 가려면 무슨 짓을 못할까요?
누구나 수십년 후의 미래는 아직 멀었다고 여기겠지만 금방 눈깜짝 할 새로 다가옵니다.
약(의료)이 좋아져서 쉽게(?) 죽지도 않고 재수 없으면 90이상을 살아내야 합니다.
늙고 병든 귀찮은 노인을 자식들인들 돌보려고 들까요?
어딜가나 노숙자 취급을 당하게 될 뿐입니다.
그러나 노령화 사회는 이미 급속히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나는 예외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감만 갖고 여행이다 자동차다 (부모로서의 도리를 한답시고) 자식들 뒷바라지다...
뭘 믿고 그렇게들 사는지는 알고 싶지도 않지만 자고로 오냐오냐 귀하게 떠받들어 키운 자식들이 더 부모들한테 나몰라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외국에서 고독사하는 노인들이 오죽하면 점검차 들렸던 경찰이나 애완견한테 남은 유산을 남기고 죽을까요?
인간도 동물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의좋게 살아가고 있지만 결국엔 혼자 살아가야 하는 게 동물의 세계, 즉 자연의 법칙입니다.
인간과 동물을 완전 동일시하려는 게 아니라 예를 들어 어디 아플 때 아무리 친한 가족이나 친구라도 대신 아파주거나
나눌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자신이 아닌) 남을 믿지도 말고 의지할 생각도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살면 너무 외롭지 않냐구요?
인간은 백만 군중 속에서도 본질적으로 외로운 존재입니다. 태생적으로.
첫댓글 늙으면 믿을 건 쩐입니다.
쫌 속물스런 생각이지만, 돈은 현실입니다.
그동안은 70세 까지만 일할까 생각했는데,
그것도 잘못된 생각일수 있네요.
죽을때까지 일하다 하직하는게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