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치락 뒤치락 잠은 안오고
유튜브를 통해 단편소설 2편을
연달아 들었는데도
새벽이 오려면
멀고도 멀었는데. . .
이생각 저생각 끝에
2월에 다녀온 철원 .연천 여행
추억속에 빠져본다
마지막 설경일듯 싶은 눈이
참으로 많이도 내렸던 날
주위 풍경은 황홀 그 자체였다
천국이 이곳이 아닐까 싶었던 곳
철원 물윗길
철원 물윗길 위 은하수교
겨울인데도
폭포물 소리는 힘차고 웅장합니다
선녀탕
카페에서 불멍하면서
몸도 녹이고
차와 빵으로
입과 눈도 즐겁게 하고
아들이 끓여준 삼계탕
십원짜리 동전모양 빵(속엔 치즈가 가득)
1박2일 떠났던 가족여행은
아들.딸의 그동안 몰랐던 속 이야기도
들으면서
가족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왔습니다
부모가 보호할 자식들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새 훌쩍 커서
저희의 보호자처럼 행동하는 자식들이
대견하고 든든합니다
첫댓글 여행사진 잘 봤소
설경 보니 더 춥소 ㅎㅎ
여긴 제주- 지금 올레길 14코스
협재해수욕장. 강한 바람에
파도가 드세오.
나중에 봅세~
옥빛 바닷물 색상이 넘넘
아름답네
풍덩 뛰어들고 싶을만큼. . .
즐거운여행 하고
안전하게 돌아오소
유채꽃- 푸른바다와 하얀파도
그리고 갈매기와 섬(비양도)
바닷바람 맞서며 열심히 걷고
있음이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