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甫 吉 島 산 행 위 치 :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에 속한 섬. 산 행 일 시 : 2019년 03월 09일(토요일) 산 행 인 원 : 오선산악회를 따라서...., 산 행 코 스 : 예송리 - 해수욕장 - 큰길재 - 수리봉 - 격자봉 - 뽀래기재 - 망월봉 - 뽀래기재 - 공룡알해변 - 보옥리항
산 행 시 간 : 의미없음. 충분한 휴식과 점심 여유. 날 씨 : 기온은 시원하고 조망은 박무로 별로. 가보고 싶었던 보길도 고산윤선도의 발자취가 고스란이 뭍어 있는 곳 비록 세연정이나 동천석실을 못가봤지만 나름 멋진 보길도 탐방을 한듯 싶습니다.ㅎ 땅끝마을에서 출발 노화도에 도착 버스를 타고 보길도로 이동....., 예송리 해수욕장에서 이날 산행을 시작한다. 이날 보길도 산행을 거닐면서 느낀점은 산길이 거의 동백나무로 되어 있어 동백섬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섬이었다.ㅎ 산자고. 꽃이 피기전 뿌리,줄기등 전체를 식용 또는 약용하지만 독성이 있어 많이 먹으면 안된다. 하얀노루귀 격자봉정상 뽀래기재 망월봉 보옥리 보족산 공룡알해변에서 바라본 보족산의 모습. 저곳에 산행팀이 올랐지만 나는 오르지 않았다. 공룡알해변의 돌맹이들 공룡알 해변을 둘러보고 보옥항에서 보길도 산행을 마무리 한다. |
첫댓글 몇년전에 예송리해변에 텐트치고 자는데 초저녁 파도에 작은돌 구르는 소리가 좌르르! 좌르르! 너무 맑고 좋아서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밤 새 그 소리에 잠을 이루지 못해서 나중에는 이 이게 또다른 고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번이지 라는 우리 속담이 딱 맞았습니다. ㅎㅎ 보족산에 염소가 많이 살던데 ... 아직도 잘 살고 있을까?
보길도는 동백나무가 엄청나게 많은 섬인데 올해는 이상하게도 동백꽃이
피어 있지않아 많이 아쉬웠던 섬산행이었습니다.
그리고 보족산은 안전계단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지만 염소는 보질 못하였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