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치고 싶었습니다 (사2-154) 2022년 7월23일(토)
찬양 : 예수 닮기를
본문 : 사44:6-8절 ☞ https://youtu.be/ncp5c0-GKM0
어제로 라마나욧선교회 상반기 사역은 마감했다. 수고하신 팀원과 참여하신 사역자들 모두에게 하늘로부터 풍성한 은혜가 부어지기를 기도한다. 팀원들은 다음 주부터 교회사역을 위한 휴가를 가진다. 그러나 스페이스 알 사역은 금번 휴가를 못 간다.
오늘 아침 기도하면서 돌아보니 <스콘>앱은 그야말로 무식한 도전이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다음세대를 위해 온라인 플렛폼이 필요하다는 당위성에서 출발한 무식한 도전(순종)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절묘한 때에 자금을 후원해 주시고, 또 전혀 생각지 못하던 때에 파트프라임의 정영오 대표님을 만나게 해 주셔서 무식한 도전을 무모한 도전이 되게 하셨다.
파트프라임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진작에 재정 부족으로 중단했을 것이다. 개발시간이 준비 부족과 무식함으로 무한이 연기되고 오늘도 계속 수정되고 있음에도 파트프라임의 든든한 후원을 힘입어 여전히 달릴 수 있음이 기적이다.
또한 땡스기브가 운영 부분을 담당하는 것으로 함께하여 달릴 수 있었던 것은 정말 무식한 도전을 무모한 도전으로 바꾸고 다시 무한한 도전으로 바꾸는 결정적 힘이 되었다.
거기에 서지혜 팀장까지 정말 하늘나라 가치관으로 무장한 원팀이 되어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놀랍고 감동이다. 어느 것 하나도 내가 한 것이 없다. 주님이 붙여주신 것이다. 하나님이 펼치신 기적이다.
이제는 조금씩 그림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8월 베타버전을 출시할 것을 목표를 휴가도 없이 달려가는 <스콘>개발 팀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한다. 파트프라임, 땡스기브, 정영오 대표, 송수민 대표, 전웅제 목사, 서지혜 팀장, 박종석 이사 그 외에 많은 후원자를 주님 받아 주소서. 이들을 축복하소서.
주일을 준비하는 날이다. 이날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실까?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장황하게 계시하시면서 <나같은 반석은 없다>고 스스로 단호하게 말씀하시면서 두려워 말라 하신다. 6-8절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내가 영원한 백성을 세운 후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알리며 나에게 설명할 자가 누구냐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그들에게 알릴지어다.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듣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알리지 아니하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은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내가 알지 못하노라.’
<말씀하시는 분, 이스라엘의 왕, 이스라엘의 구원자, 만군의 여호와, 처음이요 마지막이신 분,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다,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알릴 자, 모든 것을 확실하게 설명하시는 분, 세상의 일을 시간과 순서를 세우시는 분, 앞으로 일어날 일을 보여주는 분, 자기 백성을 선택하고 이런 증인으로 세우도록 이 일을 행하시는 분, 나 같은 반석은 없다>
무려 12번에 걸쳐서 하나님은 자신을 이스라엘에게 계시하셨다. 특히나 선택한 백성들에게 자상하게 말해주고 설명해 주시는 하나님의 자기 계시가 오늘 아침 나로 큰 울림을 준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고 ~ 아멘.
사업자를 내고 나니 여러 가지 복잡하고 힘든 부분들이 많고 재정적 부담이 엄청 많다. 현재 우리의 힘으론 3개월을 버티기 힘들다. 그래서 소상공인 대출도 알아보려고 한다. 최소 1년은 버티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정말이지 답이 보이는 않는 <스페이스알> 사역이다.
다음세대를 그리스도의 세대로 만들기 위해 온라인 플렛폼을 통해 작은교회와 젊은 세대 사역자들에게 기회의 플렛폼이 되고 비빌 언덕이 되어 다음세대 부흥의 기초를 만들려 한다.
이 일을 위해 무식한 도전을 시작했고, 하나님의 은혜로 무모한 도전에서 무한한 도전으로 바꾸시는 주님의 위대한 섭리를 보게 하시며 기가막힌 하늘나라 원팀을 만들어 주셨다. 오늘 특히나 내게 울림을 주는 구절은 이 부분이다.
<내가 영원한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알리며 나에게 설명할 자가 누구냐>
현대인의 성경은 이 부분을 이렇게 번역했다.
<내가 인류를 창조한 이후로 나처럼 외치고 말한 자가 있느냐?>
새번역 성경의 번역은 이렇다.
<누가 나처럼 선언할 수 있으며, 미래를 예고할 수 있느냐? 나를 누구와 견줄 수 있느냐?>
<영원한 백성>이란 고백 자체가 내겐 큰 울림을 주고 그렇게 세웠기에 외치고 알리며 장차 될 일을 예고해 주고 자상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깊이 묵상케 된다.
주님 이 아침 <스콘>앱을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영원한 반석이 되어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움과 염려를 내려놓기를 고백합니다.
솔직히 직원 한 명을 채용하고 함께하시는 분 누구에게도 아무런 사례를 드리지 못함에도 <스페이스 알> 재정은 휘청대고 있으니 얼마나 두렵고 염려가 되겠는가? 수시로 몰려오는 두려움이 장난이 아니다.
어제는 송수민 대표가 그래서 빨리 돈을 벌어야 한다고 외쳤다. 웃으면서 듣고 있었지만, 마음이 아팠다. 우리는 돈을 벌려고 이 일을 시작하지 않았다. 우리는 선교하고 있다. 젊은 세대 사역자들을 세우고 그들을 통해 다음세대를 일으키기 위한 거대한 선교가 시작된 것이다. 본질이 바뀌면 안 된다. 세상 문화에 빠져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하는 저들 세대를 그리스도께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
현실과 꿈 사이에서 우리는 무수히 방황했다.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가 해야 하는지 솔직히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한 도전이었고 무모한 도전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오직 하나 왜 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었다. 여기에 가슴을 불태우는 뜨거운 가슴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그 꿈을 주심이 하나님께서 주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이 일을 영원한 백성으로 하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한다. 할렐루야~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나 같은 반석은 없다.> 오늘 말씀을 이렇게 정리하며 가슴에 새긴다. 아멘. 이 말씀을 붙들고 오늘도 나간다. 나는 묵상을 통해 오늘을 새날로 만들어 살고 세상을 재평가하려고 한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나의 하나님이 누구시고 그분과 내가 어떤 관계인지를 확인하는 일이다.
이 아침 하나님은 당신을 무려 12가지로 보여주시면서 그러니 두려워 말라고 염려하지 말라고 격려해 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해 눈물이 난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믿으면서도 오늘이란 현실이 무겁고 만나야 하는 세상이 너무도 크게 다가와 저를 주저앉힙니다. 저는 솔직히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 난감했습니다. 주님의 꿈을 그저 수용하고 순종했는데 어떻게 제가 전혀 알지도 못하고 할 수도 없는 여기까지 왔는지 그야말로 홍해를 가르는 것과 같은 이 일을 왜 저에게 맡기셨습니까?
수없이 외치고 싶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이것이 솔직한 저의 심정이었습니다. 이런 나에게 오늘도 12가지로 자신을 드러내시며 저를 격려하여 다시금 일어나게 하시고 예수님처럼 그러나 내 뜻대로가 아니라 주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합니다. 고백하게 하시는 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무식하고 무모한 저이지만 끝까지 오직 하나님 같은 반석이 없음을 신뢰하며 나아갑니다. 주님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라마나욧 선교회 중보기도 제목>
1. 2022년 예수님의 속도와 방향에 맞추어 변화되게 하소서.
2. 스콘(스스로 창조하는 콘텐츠)앱이 젊은 세대의 플렛폼으로 설 수 있도록
3. 라마나욧선교회의 사단법인 작업이 잘 이루어져 건강한 선교단체 되도록
4. 30억 씨드머니가 속히 모금되어 사역이 정상화되도록
5. 땡스기브가 견고하게 세워져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