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난담] 마운트 타라나키의 습지
뉴질랜드 마운트 타라나키에는 이런 습지가 있다.
무슨 호 같기도 하고 연못 같기도 한.
마르지 않는 무척 맑은 물이지만
물고기가 들어올 수도 나갈 수도 없어 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한다.
완전히 차단된 공간 자연.
닫혀있는 그곳은 아무리 맑아도 고기가 살지 않는단 말이다.
열려 있어야 들어오기도 하고 나가기도 하고 그래야 생명한단 말이다.
얼마나 열리면 '들고 남을 모르게' 생명할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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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난담] 마운트 타라나키의 닫혀진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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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그 물은 그럼 그냥 고여있기만 하는 물인가요? 아무런 능력을 제공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거기 있기만 하는?
그런가봐요. 있기만 하고 보기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