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달은 이대로 무너지는가?(효마클 10명:런클 20여명과 함께한 축하연)

[강부식]

오늘은 화달후 이은순님의 해병대 여자부문 종합 3위입상기념으로
턱을내는 날이다...

일찍 회사를 나서 성지곡으로 향했다...
런클분들은(참고로 모르시는 분을 위하여 화달은 런클과 함께
스트레칭하고 달리기를 시작한다) 몇명모여 스트레칭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데 효마클멤버는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다-_-;;
해병대대회때 다들 최선을 다한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구나라고 위안을
하면서..

결국 참석하신분은 10여명 내외..
런클은 20명이 넘어 호황을 누리고. 예전에는 정반대였는데..
타 요일달리기가 생기면서 활성화되면서 화달고정멤버들이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을하고 그에 따라 인원은 줄어들고...

뛰어 보신분들은 다 성지곡이 천혜의 코스라고들 하지만..
접근성이 떨어져서인지 인기가 시들하다...

각설하고..각자 달리기후 이은순님 축하연을 위하여 초읍활어횟집에
모여 맛있는회에 매운탕에 소주에 맥주에 음료수에 기쁨에 즐거움에
흠뻑 취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이은순 이은순 님을 외치면서

이은순님은 부상으로 받은 해병대반지를 끼고와 참가한 모든분께
자랑하고 우리는 부러워하고 다음에는 꼭 우승을 하리라는 다짐을하고

마라톤에 관한 이야기꽃을 피우다 11시가 넘은 시간에 각자 집으로..

오늘 축하연에는 효마클, 런클회원분들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맛있게 회를 먹었는데 이 모두를 이은순님께서 계산하셨다...
그런데 효마클보다 런클회원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한방쏘시는 분의
심정은??(겉으로는 괜찮다고 하지만...)

역시 달리기를 잘하는 만큼 통도 크시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차기 화달지기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 피 송수익님이 맡기로
잠정결정, 회장님께 건의하기로 하였다.

젊은 피 수혈로 화달을 활성화하고 달리기만하는 것이 아닌
특화된 화달(언덕훈련, 인터벌, 산악훈련등)을 만들기위해서
화달팀은 노력하자고 다짐한 뜻깊은 날이었다...

참석하신분 : 이은순, 한경애, 전희주, 윤연경, 김대숙, 송수익, 김상효,
강상욱, 장무성, 강부식(무순, 존칭생략)

[강상욱]

부식 후배! 런클은 내가 확인했는데 26명이더라.

[송수익]

특화된 화달(언덕훈련, 인터벌, 산악훈련등)을 만드는데 전적으로 동감하구요.....백양산 임도와 사직 운동장 트랙을 십분 활용하여 전문화된 훈련을 할 수 있는 화달이 되도록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 화달을 특화시켜야 겠습니다.

[송수익]

질적으로 우수한 화달이지만 양적으로도 우수한 화달이 되도록....." 화달, 화달, 힘!"

[하덕식]

화달 힘! 송수익 힘!

[김병호]

어제 같은 뜻 깊은 날 참석 못해 아쉬웠습니다. 젊은 피 수혈로 더욱 활기 찬 화달이 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화달지기 발표는 이번 주 내 다른 임원진 발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최임숙]

이은순님! 축하 자리 함께 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진심으로 축하하구요 다음 화달에서 함께 즐달 합시다.

[이병호]

화달. 밤호수 고즈늑한 곳 참 좋지요. 당연 화달 참석해 성황을 이뤄야 했을텐데. 예, 참석하신 회원 여러분께 많이 미안하군요. 전 시간 늦어 낙동강으로 갔었고...은순님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부식님, 수익님 새로운 모습 화달 기대 큽니다. 우리 모두 힘모아 효마클 힘!!! 화달 힘!!!

[김상효]

이은순님의 입상 한번더 축하드리며, 젊은 화달지기의 영입에 힘입어 먼가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합시다. 화달 힘!! 효마클 힘!!

[윤연경]

두말 필요없이 화달 힘!송수익 힘!

[김대숙]

수익 후배 청춘의 끓는 피 그자체로 화달을 잘 가꾸어 가시기 바랍니다. 저도 틈만 나면 젊은피 수혈받은 화달로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