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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유명 관광지 3개섬에 ‘엔데믹 선언’을 제안
끼얏품(นพ.เกียรติภูมิ วงศ์รจิต) 보건부 사무차관 말에 따르면, 보건부는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에 대해, 유명 관광지 3개 섬에 대해 코로나 감염 상황을 판데믹(세계적 대유행)에서 엔데믹(지역 유행)으로 인하하고 유흥 시설 영업을 허가하도록 신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은 남부 쑤랏타니도 싸무이섬(Koh Samui)과 푸켓섬(Phuket), 동부 트랏도 창섬(Koh Chang)이다.
이 차관은 “이러한 3개 섬에서는 감염자가 감소하고 의료제공 체제도 갖추어져 있고, 주민들 백신 접종률도 높다. 이들 3개섬 감염 수준 인하는 전국적인 엔데믹 선언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도소 면회 제한, 5월 16일부터 단계적으로 완화
교도국 아윳(อายุตม์ สินธพพันธุ์) 국장 말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교도소(เรือนจำ)에 수용된 수형자와의 면회를 1년에 걸쳐 금지했었으나 5월 16일부터 124개 감옥에서 이 제한이 완화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19개 감옥에서는 감염 상황이 아직 충분히 개선되지 않기 때문에 면회 금지가 계속될 것이라고 한다.
아윳 국장은 “지난해 4월부터 대면 면회가 금지되고 온라인 면회만 허용되었었지만, 5월 16일부터는 (124개 교도소에서) 백신 접종을 마치고 교도소 방문 24시간 이내에 ATK 또는 PCR 검사 음성증명서를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은 대면 면회가 허가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면회는 오전 3회, 오후 2회, 하루 5회로 제한하며, 면회 시간은 15분 이내이다. 또 면회실 소독을 위해 1시간은 방을 비운다.
한편, 태국 전국 교도소에는 약 26만명 정도의 수감자가 있으며, 92%가 백신을 접종했다고 한다.
가계 부채 증가 문제로 태국 중앙은행이 취약 계층 지원
취약 계층(กลุ่มเปราะบาง)에서 가계 부채 증대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태국 중앙은행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나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저소득 채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로나돈(รณดล นุ่มนนท์) 중앙은행 부총재는 “소득이 적은 사람들이 큰 부채를 안고 있는 것이 태국이 직면하고 있는 가계 부채 증대 문제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이 때문에 중앙은행에서는 빚이 많은 저소득자의 소득을 늘리는데 주력해 갈 방침이라고 한다.
재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가계 채무(일반 가정 부채)는 약 14조6000억 바트(약 538조1100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6,736명으로 감소, 사망자도 54명으로 감소
5월 14일(토)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736명으로 전날의 7.779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54명으로 전날의 56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9,213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3,33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6,734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미얀마인 밀입국자 36명 체포, 브로커에게 1인 80,000바트 지불
남부 쏭크라도 라따품군에서 5월 12일 봉고 차량 2대로 이동 중이던 밀입국 미얀마인 36명과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태국인 2명을 경찰이 체포했다.
태국인 운전자 2명의 자백에 따르면, 미얀마와 국경을 접한 서부 쁘라쭈업키리칸 꾸이부리군에서 1명에 20,000바트씩 받고 밀입국 미얀마인을 남부 쏭크라도 방까람군으로 옮기는 일을 하청받았다고 한다. 미얀마인들은 그곳에서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는 남부 나라티왓도 쑹아이코록군으로 가서 말레이시아에 밀입국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체포된 미얀마인 진술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태국을 경유해 말레이시아로 들어가 일을 하기 위해 브로커에게 지불하는 요금은 이전에는 1인당 20,000~40,000바트였지만, 지금은 단속이 엄격해져 밀입국과 이동에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80,000바트 정도로 상승했다고 한다.
재태 중국 대사관이 ‘라다자’ 문제를 언급, “용납할 수 없는 내용”
태국 주재 중국 대사관(Chinese Embassy Bangkok)은 중국 알리바바 그룹 산하 온라인 쇼핑 플랫폼 라자다(LAZADA)에 의한 부적절한 광고에 대해 “관련 동영상에는 용납할 수 없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คลิปโฆษณาที่เกี่ยวข้องมีเนื้อหาที่ยอมรับไม่ได้)”는 입장을 페이스북에 언급했다.
이 사건은 얼마전 ‘라자다’가 광고를 위해 기용한 인프렌서가 틱톡(TikTok)에 개시한 영상이 왕실이나 장애인을 모욕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그리고 이후에는 ‘라자다’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진행되기에 이르렀다. 이것에 ‘라자다’는 확인이 불충분했다며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아울러 이러한 부적절한 광고에 대해 태국 육군 사령관은 모든 군부대에 대해 ‘라자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품 구입을 자제하라는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육군의 이러한 자세에 찬성의 뜻을 나타내고, 이 사건에 대해 법적 조치를 검토하하는 명력도 내렸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재태 중국 대사관은 이 사건에 주목하고 있으며, “동영상 내용을 용인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씨라차에서 자동차 바퀴를 빼가는 도난 사건 발생
몇일 전에는 맨홀 뚜껑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던 씨라차에서 다시 들어보지도 못한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5월 12일 13시경 촌부리도 씨라차 공장 근로자 소유 픽업트럭 자동차 바퀴가 도난당했다며 경찰에 신고가 들어왔다.
피해자 남성(30)은 구입한지 얼마 안되는 픽업트럭을 그의 아파트 앞에 주차해 놓았으며, 그 다음날 아침에 출근하려고 차에 가보니 바퀴가 사라진 상태였다고 한다. 피해액은 35,000바트 상당에 달한다.
경찰은 바퀴 4개를 빼는데 필요한 시간은 시간이 상당히 걸리기 때문에 적어도 범행은 한명이 아닌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6,094명으로 감소, 사망자도 51명으로 감소
5월 15일(일)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6,094명으로 전날의 6.736명 보다 감소했다. 사망자 수도 51명으로 전날의 54명 보다 감소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8,601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많았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73,333명으로 전날보다 감소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2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6,092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 그리고 3월 18일 27,071명, 31일에는 27,560명, 4월 1일에는 28,379명으로 다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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